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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에 '체육공원' 조성

도시공원위원회 개최...공원조성계획'안' 마련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라과디아에 의정부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육·운동·놀이·휴식 등 여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는 체육공원이 조성된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동에 위치한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라과디아내 도시계획시설 체육공원으로 결정된 부지에 대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원조성계획 결정 심의하기 위해 지난 21일 '2016년 제4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캠프라과디아는 1951년부터 미군부대가 주둔해 의정부동 일대 도시개발을 저해하는 등 장기간 황폐하게 버려진 땅이었다.

시는 지난 20074월 미군부대 주둔지가 반환딤에 따라 201110월 의정부경찰서 앞 대로2-1호선 도로를 우선 개설 완료하고, 20141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했다.

이에 시는 캠프라과디아 부지면적 33868체육공원에 대해 20156월 토지소유자인 국방부와 매매계약을 체결, 사업추진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날 도시공원위원회에 상정된 캠프라과디아 체육공원 조성계획 결정안은 의정부동·가능동 지역의 열악한 체육·운동공간을 확충해 건강백세도시 의정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캠프라과디아 체육공원 조성계획은 기존 단순한 체육·운동시설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육·운동·놀이·휴식 등 여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목적 잔디운동마당, 어린이 복합운동마당 및 점핑테마운동마당, 멀티코트, 농구장, 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순환산책로 등을 설치 계획했으며, 도심 속 충분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장식화단, 경관초지, 연못, 분수대 등을 계획했다.

특히 설계 초기 단계부터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착수·중간·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하고자 했으며, 지역 주민이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최상의 공원조성계획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최된 도시공원위원회는 그동안 검토된 공원조성계획'' 대하여 공원 시설물 계획, 동선 계획, 식재·포장 계획, 상수·오수·우수 계획 등을 세심하게 심의하여 공원 가치 및 기능이 저하될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제 공원이용자인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으며, 공원조성계획 결정 후 실시설계 시에도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심의된 캠프라과디아 체육공원 조성계획 결정(최초)안은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한 최종 공원조성계획을 확정하여 고시할 계획이며, 도심 속 공원녹지 공간 확충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심의된 공원조성계획에 대하여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검토하여 우리 시 의정부동·가능동 지역의 열악한 체육·운동공간을 확충하고 구 도심지의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녹색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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