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는 지난 5일 공·폐가 57개소, 여성 단독거주 밀집지역 및 지하주차장 등 여성범죄 취약지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0여명이 투입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주변 배회자 등에 대한 검문검색 및 우범자의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강력범죄 예방의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공·폐가 등에 대한 경고판 부착으로 봉인조치를 취하고 어두운 골목길과 지하주차장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방범용 CCTV 및 보안 등의 추가 설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서민 경찰서장은 “공・폐가는 각종 잠재적 범죄 대상지인 만큼 주기적인 점검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범죄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