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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3동,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해 의료서비스 지원 및 의료봉사활동 추진

의정부3동주민센터(동장 정태현)와 의정부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희선)는 지난 12일 의료취약계층 의료지원과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관 협력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정부3동주민센터, 의정부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정부서울척병원(대표원장 강진석), 한서중앙병원(병원장 지구덕)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방문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며, 협력 병원은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의료봉사활동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환자 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돈이 없거나 몸이 아픈 것보다는 희망이 없이 산다는 것이 가장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의정부3동이 행복한 동네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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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