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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연고 협약

의정부시(시장 안병용)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18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배구단이 전신인 LIG손해보험 때부터의 연고 협약이 지난 430일에 만료됨에 따라 명문구단 도약을 위한 경기력 향상 방안중 하나로 연고지 이전을 추진한 결과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 체결로 KB배구단은 7개 구단 중 가장 멀었던 이동거리를 해결하게 되어 경기력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의정부시민은 물론 경기북부와 서울북부 배구팬까지 흡수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던 관중 수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의정부시는 KB배구단이 의정부시를 알리고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적 효과는 타 구단의 사례와 비교할 때 100억여 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KB배구단은 홈경기 운영인력 채용, 인근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실무실습 기회 제공 등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팬 친화적 구단, 지역화합 및 발전에 기여하는 명문구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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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