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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고령 국가유공자 주택 전등 및 콘센트 교체

경기북부보훈지청 제안 수용한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후원으로 진행돼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823일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지사장 황성훈) 후원으로 고령 국가유공자 거주 주택의 노후 된 전선 및 전등, 콘센트 등을 정비해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는 수 년 전부터 명절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쌀 지원 및 김 전달, 전기안전점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국가유공자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고려한 경기북부보훈지청의 제안을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가 적극 수용함으로써 진행되었다.

이날 직접 작업을 실시한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송왕배 과장은 "매해 지날수록 점점 건강상태가 나빠지고, 삶이 열악해지는 사는 어르신들을 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더욱 열심히 지원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황성훈 지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그 분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이 나라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특별히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와 점점 고령화 되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노후 된 전선정비, 전등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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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