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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안중근 의사 동상 주변 환경개선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의정부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역사적 사실 고증 통해 개선 계획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안중근 의사 동상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 안중근의사기념관 연구위원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던 추모의 벽에 새겨진 글 등 일부 오류를 바로 잡고, 안중근 의사의 삶과 뜻을 추모하기 위해 추가해야 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됐다.

오영섭 교수(안중근의사기념관 연구위원장), 김권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 연구사는 "우리 근현대사의 역사적 인물인 안중근 의사의 뜻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다만, 추모의 벽 등에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글을 새길 때에는 현대적인 문법과 어휘에 맞게 수정하여 학생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용 시장은 "중국 민간공공외교단체인 차하얼학회에서 기증한 안중근 의사 동상이 경원선의 시발점인 의정부시에 설치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그 동안 추모의 벽 등 주변시설의 미흡함으로 인해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오늘 자문회의를 통해 현재 안중근 의사 기념공간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평화의 공원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날 자문회의를 계기로 현재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역사적 사실 고증을 통해 역사교육의 장이자, 안중근 의사의 뜻을 널리 알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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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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