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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두레 행복나눔가게 '운영성과' 점검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정승우)는 지난 817일 개소한 '흥선두레 행복나눔가게'의 운영성과 및 2018년도 운영 방향에 대해 자체 점검했다.

권역형 복지허브화 전면 실시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고자 의정부기초푸드뱅크(소장 김남숙)와 협력하여 센터 내 2층에 가게를 마련, 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인근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게를 운영하면서 기존 수혜자들이 받는 복지 서비스가 '당연한 권리'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거동이 가능한 분이 찾아오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복지의 참의미를 느끼고 아울러, 이용 대상자들과 한 달에 한 번 얼굴을 보면서 안부를 여쭙고 사례발생 시에는 통합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었으며 반대로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이용하고자 신청하기도 했다.

또한 거동 불편 및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매주 목요일 이용시간에 오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자원봉사자 및 직원이 가정까지 배달 또는 토요일에 운영하여 이용률 제고에 힘썼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내 1층에 치매안심센터(단기쉼터 및 치매카페) 설치에 따라 행복나눔가게도 확대 설치하게 되면 근무시간 중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 이후 189명의 취약계층 이용 대상자들이 신청하여 이용기준에 적합한 129명이 6개월~1년간 가게를 이용 중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21명의 대기자들은 20182월부터 순차적으로 이용하게 되며, 긴급지원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은 신청 후 시() 복지정책과에서 지원 검토 후 이용이 가능하다.

정승우 권역국장은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하여 행정복지센터 내에 거점 장소를 마련하여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2018년도에는 흥선권역 주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선제적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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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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