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북부소방재난본부, 연천·가평署와 혹한기 수난구조훈련

수중구조기법 공유 및 긴급대응 협조체계 강화에 중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30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가평군 북면 이곡리 소재 가평천 일원에서 '2018년도 동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빙상·수난 사고 위험이 높은 겨울 혹한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뒀다.

훈련에는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연천소방서 119구조대, 가평소방서 119구조대 등 50여명의 대원이 참여해 수중구조기법 공유 및 긴급대응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훈련장소는 화악천과 가평천이 만나 수량이 많고, 주변 캠핑장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가평 목동유원지 일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훈련은 드라이슈트 착용 숙달, 텐터다이버 간 줄신호를 활용한 의사소통 숙달, 얼음천공, 사다리·수난구조들 것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수중인명탐색 훈련, 비상상황 응급처치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이정식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은 "겨울철은 빙상을 활용한 각종 지역행사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더욱 각별한 시기"라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기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겨울 경기북부 대규모 지역행사는 제14회 백운계곡 동장군축제(12.30~1.28.), 6회 산정호수 썰매축제(12.29.~2.11.), 5회 청평설빙축제(12.23.~2.25.), 겨울 전곡리 구석기축제 등 7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월 말까지 행사장 7곳 주변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지도를 벌이고 있다.

빙상사고를 목격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하고, 구조활동 시에는 로프나 장대, 사다리 등의 도구를 활용, 빠진 사람이 허우적거리지 않게 안전한 쪽 얼음판에 몸을 의지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구조 후에는 외투·담요들을 활용해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전문의에 진찰을 통해 몸의 이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