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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화재 예방' 감식기술 공유키로

화재 원인조사 및 감식기술 공유, 협업체계 강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감식기술 공유 등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9일 의정부소방서 강당에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화재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해 양 기관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북부지역 소방관서 화재조사관, 전기안전공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온유 점검부장의 전기안전생활화에 부합하는 화재감정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와 함께 전기화재 원인분석 사례 및 예방요령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2,941건이며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721건으로 총 24.5%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본부 측은 전기적 요인에 대한 화재발생의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안전정책과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 협업을 통해 화재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권현석 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은 앞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물론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원인의 실체를 철저히 분석하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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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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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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