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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

상시 비상근무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현장점검 실시 당부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12일 기온상승으로 지반융해 등 위험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장암동 하수처리장 앞 옹벽 및 금오동 산장연립 옹벽 2개소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안 시장의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로부터 해빙기 안전관리상황 및 현안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의정부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은 20개소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전담관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교육 및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확인과 점검을 통해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우리 생활주변 재난취약시설물의 붕괴, 균열, 매몰 등 위험요인을 발견했을 경우 시청 안전총괄과 재난안전상황실(031-828-4800)과 권역동 허가안전과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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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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