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도시재생 계획수립 착수

공모에 선정될 경우 50억~150억원 지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노후화된 구도심 및 뉴타운 해제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계획수립에 착수했다.

3일 의정부시 관계자는 현 정부 100대 과제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재생이 가장 시급한 지역 1개소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등 기존의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의 개선은 가능하였으나 계획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어렵고 전면 개발 방식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원주민들의 재 정착율이 낮은 단점에 대한 대안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제시됐다.

이에 의정부시는 이달 들어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의 수립을 수행할 용역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올 하반기부터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해 주민들이 계획수립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해 사업 실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아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및 주민일자리 창출, 골목단위 상권 활성화,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경우 사업실행에 필요한 비용의 60%(최대 50~150억원)까지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1년째 방치
의정부시가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준공 1년이 넘도록 운영조차 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어 불만을 사고 있다.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대로변 지하에 조성된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은 지난 2020년 2월 착공해 3년여 공사 끝에 지난해 3월 준공됐다. 지하 1층, 연면적 4559㎡에 116면 규모이며, 전기차 충전을 위해 전기충전기 6대와 충전차량 주차구역 7면도 설치했다. 당초에는 급속충전기 1대를 설치하기로 설계되었으나, 다수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명분하에 완속충전기 6대로 교체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급속충전기의 경우 완전방전 상태에서 30분(50kw)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하지만 설치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완속충전기의 경우 설치비용은 급속충전기에 비해 저렴하지만 완전방전 상태에서 완전충전까지 6시간(3~7kw) 이상이 소요돼 공영주차장에 설치될 경우 다수가 빠른 시간 내에 이용하기에는 부적절해 보인다. 이러한 이유에서인 의정부시 담당부서는 기 설치된 전기충전기의 운영을 차일피일 미루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탁상행정의 단면이란 지적이다. 특히, 해당 주차장 주변은 상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