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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바른미래당 장영돈 예비후보, 경원선 철도 연결 촉구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서 경원선이 빠진 것은 '옥의 티'

차별화된 공약 제시와 함께 지역 곳곳 누비며 선거운동 펼쳐

오는 6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의정부 나선구(의정부2, 호원1,2)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바른미래당 장영돈 예비후보가 경원선축 철도 연결을 촉구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영돈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원선은 서울에서 출발하여 수도권 북부를 거처 원산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TSR)와 연결되는 최단거리 노선"이라며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철도와 도로를 잇는 서부의 경의선(서울-개성-평양-신의주), 동부의 동해선(부산-강릉-금강산-나진)과 함께 중부의 경원선(서울-원산)이 빠진 점은 옥의 티"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는 "경원선은 1914년 개통되어 서울 용산,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철원, 북의 원산을 잇는 223km를 운행하며 남북을 잇는 철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분단 이후 남북 접경구간 31km가 파괴되었으나 현재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하고 있고, 경원선 단절 70년 만인 2015년 경원선 남측구간 9.3km 복원이 추진되어 군사분계선 구간 2.4km와 북측 구간은 남북합의로 재개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 후보는 "경의선이 선양에서 출발하여 베이징을 지나는 중국횡단철도(TCR)와 만나며, 경원선은 동해선과 함께 만나 시베리아 횡단, 유럽을 잇는 축이 되어 비로소 한반도 종단철도(TKR)가 완성되어 유라시아 대륙 전체로 퍼저가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2일 바른미래당 의정부 시의원으로 유일하게 예비후보 등록을 한 장영돈 후보는 의정부경전철 실질적인 정상화 방안 수립,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조속 이전 및 4차산업혁명 거점개발, 도심형 스포츠타운 건립, 의정부시 소풍길(둘레길) 미개통 구간 개통, 공동주택 상수도 노후배관 교체사업 50%지원, 미군 위안부를 위한 기금 마련 등 차별화된 공약 제시와 함께 지역 곳곳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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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동 물류센터' 타 사업으로 전환...사실상 '백지화'
의정부 지역 정치권 및 시민들의 반대가 이어져온 '고산동 물류센터'가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의정부시는 23일 고산동 물류센터를 타 사업으로 전환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의정부리듬시티(주),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 및 ㈜엠비앤홀딩스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고산신도시연합회 주민들도 참석해 이를 적극 환영했다. 시는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부터 물류센터 사업 전환에 대해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사업시행자 또한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도모하고자 상호 합의하에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대안사업을 강구한다. 특히, 조속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그동안 물류센터로 인해 불안해 하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여건을 제공하고,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를 통한 양질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일이 많지만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계획 전환을 기점으로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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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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