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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집중 점검

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시민들 불안감 해소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행위(몰래카메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이번 합동 점검은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해 공공위생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기간 동안 시는 경찰서 관계부서와 협력해 전파 및 렌즈 탐지장비를 동원, 공원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39개소를 정밀 점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에 카메라 불법 촬영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심 비상벨 및 이상음원 감지기(비명소리 감지) 등을 설치했다. 비상벨을 터치하거나 이상음원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112 상황실로 신고 되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 대상을 확대하여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경찰서와 시민단체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화장실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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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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