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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이재정 교육감후보 '미래 인재양성 및 미래 교육 환경구축' 공약 발표

4차산업혁명 이끌 창의융합형 과학교육강화, 인문-미래기술 융합교육, 현장체험교육 기회 확대

지자체 및 기업과 연계한 융합교육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운영...미래직업체험관 추진 등 다양한 미래교육 환경 구축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미래를 이끌 창의융합 인재양성 및 미래교육환경 구축'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공약내용으로 창의융합형 과학교육 강화, 미래형 수업모델개발 확산, 체험실천 위주 녹색환경 교육, 미래기술(AI, 3D, VR, 로봇기술 등) 습득 기회 확대, 소프트웨어 컴퓨터 활용능력 강화, 상상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코딩교육프로그램 운영, 인문학-미래기술 융합교육, 8대 테마별 현장체험교육, 문화·예술·체육 체험 교육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지자체 및 기업과 연계한 융합교육센터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미래교실, 특성화고 미래농업체험시설 설치와 미래직업체험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기술과 인지능력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로 지금까지의 암기, 지식 전달식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체험, 토론과 질문을 통한 가능성 탐구가 요구된다"며 "미래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복합문제 해결, 창의력, 인지적 유연성 등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공약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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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족센터,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 '호응 커'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지원을 받아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금융안전교육 등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나를 찾아줘-심화편’은 1인가구의 심리·정서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1회차 감정 향초 만들기를 시작으로 감정 일기 쓰기, 감정 그림 그리기 등 참여자들의 무의식 속 감정을 수용하고 다루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심화반 운영 요청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층 더 깊은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작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꼭 심화반이 개설되길 희망했었는데 올해 심화반이 개설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진짜 나를 찾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 B씨는 "요즘 개인적인 상황으로 마음이 우울했었는데 내 마음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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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