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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겨울 제설 작업 준비 완료

정승우 안전건설교통국장, 제설 취약 구간 및 공사현장 점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제설 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9일 정승우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금오동 제설 전진기지 신축 공사장 등을 방문해 철저한 마무리 건축 시공 지시와 함께 겨울철 기간 동안 제설작업에 사용될 염화칼슘과 소금 등 확보된 자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정 국장은 제설 취약 구간인 예술의전당 인근 서부로 진출입로 고갯길 외 5개 노선의 원격액상 제설분사장치 16대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검은돌 중로 2-2호선 외 5개의 신설 도로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공사 중지 전까지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보도설치와 공사현장을 살폈다.

정승우 국장은 "금번 겨울 기간 동안 금오동 제설전진기지와 호원 전진기지 등 제설대책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시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또한 모든 시민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우는 건전한 시민정신을 발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일IC 고가하부에 제설 전진기지가 신축 공사 중으로, 이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제설 취약지역으로 여겨졌던 축석고개와 귀락 고갯길에 대한 완벽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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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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