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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청년 도예 공방 조성사업' 최종 선정돼

청년 도예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위한 공간조성비 1억여 원 확보

 

의정부시가 지난 4일 한국도자재단 주관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사업’에 선정돼 공간조성비와 운영비 1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도는 청년 도예가들의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에서 보유한 유휴공간을 도예공방으로 조성하고, 이를 민간에 공유함으로써 도자문화 향유기회를 확대·제공하기 위해 청년 도예 공방 조성사업을 공모했다.

 

최종 선정된 1개 시군에는 기자재, 인테리어 등 공간조성에 들어가는 직접 경비와 재료비, 인건비 등 공방 운영비가 지원된다.

 

의정부시는 올해 말 운영될 청년 공간(청년지원센터)에 의정부시의 특성이 반영된 청년도예공방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도자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제안했으며, 지난 4월~5월까지 진행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청년 도예 공방 조성사업을 통해 의정부시를 중심으로 도자소외지역인 경기북부지역에 새로운 도자문화예술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청년도예예술가의 양성지원은 물론,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청년 공간 운영 등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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