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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맞춰 '관광 도약' 총력

 

의정부시는 위드(With) 코로나에 대한 기대에 발맞춰 관광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시 관계자는 '자연·도시·문화 어울림의 도시 의정부'를 슬로건으로 올해 첫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관광팸투어(FAM tour: Familiarization tour), 관광자원 간접광고(PPL:Product PLacement) 등을 추진해 시 유망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R(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VR(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접목한 스탬프투어를 확대 운영하고 퓨전문화관광홍보관에 부대찌개 VR체험관 조성 및 전자지도에 온라인 여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실시한다.

 

관광팸투어와 의정부 시티투어 운영

 

의정부시는 2020년 시범운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던 의정부 시티투어를 11월 1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14회 운영한다.

 

의정부 시티투어는 특화공공도서관인 미술·음악도서관을 비롯해 하우스뮤지엄 백영수미술관, 경기도 유일의 의정부컬링경기장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의정부 시티투어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 첫 회인 지난 11일에는 여행작가, 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관광팸투어를 진행했다.

 

 

관광자원 간접광고(PPL) 사업 추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관광자원 간접광고(PPL) 사업을 통해 영상매체, 유튜브 등에 의정부의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올해는 음악도서관에 JTBC 예능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를 섭외해 10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올해 6월 개관한 의정부 음악도서관을 널리 알렸다. 앞으로도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매개로 한 관광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스마트기술 활용한 관광사업 추진

 

관광지 내 보물찾기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의정부의 관광명소 23개소 중 일정 개소수의 관광지를 방문하여 보물찾기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원하는 곳으로 배송한다.

 

또한 10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퓨전문화관광홍보관 '부대찌개골목 VR 체험관'은 의정부 대표 먹거리인 부대찌개와 VR 기술을 접목한 체험을 통해 부대찌개골목의 관광경쟁력 확보를 기대한다.

 

11월에는 의정부 전자지도 내 관광정보 음성안내와 360도 파노라마뷰 VR영상을 제공해 어디서든 의정부의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주요 관광자원들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의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위드코로나 시대의 관광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되었던 골목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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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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