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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비주택 거주 청소년 보금자리 마련 위해 민·관 손 맞잡아

 

비주택 거주 청소년을 위해 포천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7일 민·관이 함께 하는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주택 거주 청소년의 주거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관계자 회의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소득이 거의 없고 주거가 열악한 비주택(컨테이너 및 조립식판넬)에서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의 자녀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였다.

 

시는 올 1월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중 대상자 주거지 일부분이 개울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 위험에 노출된 것을 확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포천시뿐 아니라 여러 재능기부자와 후원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비주택 청소년 든든울타리 사업'을 마중물로 단체, 기업, 종교시설, 개인 등의 후원금과 레미콘, 전기, 건축, 실내장식, 가구 등 각종 건설 관련 업체의 건축자재 후원과 지역주민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탰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주택 거주 청소년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단체와 기업, 봉사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적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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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학대피해아동 지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3월 26일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세나)을 방문해 아동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이후광 조합장과 박세나 관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주축협은 지난해부터 양주시 내 아동학대예방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아동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유관기관으로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희망팀, 씨앗꿈터(양주시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선정, 총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재 양주시, 동두천 아동의 권익과 안전한 보호, 아동학대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과 함께 학대피해가정의 심층사례관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씨앗꿈터는 즉각 분리된 학대피해아동을 일시보호하며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의 안전한 가정복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후원금이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들이 함께 지역사회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사명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