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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사고 발생

박윤국 포천시장, 사고 발생 현장 방문...리프트 운행 중지 명령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사고 발생 당일 운행 중지 명령과 함께 안전검사를 통해 사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원인을 감속기 기계고장으로 추정되며, 리프트가 멈추자 비상엔진을 가동한 후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시는 사고 발생 후 15시 20분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2시간 만인 오후 5시 13분쯤 이용객 구조를 완료했다. 이용객 100명 중 61명을 소방에서 구조했고, 39명은 리프트가 지상에 가까워졌을 때 뛰어내리는 등 자력으로 탈출했다.

 

시는 이용객 구조작업을 마치고, 현장에서 바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포천시 주관으로 진행된 현장 회의에는 베어스타운 관계자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였으며, 즉시 사고 리프트 포함 전체 5기 리프트의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베어스타운 측에 이용자 피해보상과 재발방지에 적극 임할 것을 조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방문해주신 많은분들이 피해와 불안을 겪게 되어 유감이며, 향후 확실한 안전이 담보 될때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앞으로 행정처분과 재발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안전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안전불감증을 발본색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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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학대피해아동 지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3월 26일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세나)을 방문해 아동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이후광 조합장과 박세나 관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주축협은 지난해부터 양주시 내 아동학대예방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아동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유관기관으로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희망팀, 씨앗꿈터(양주시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선정, 총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재 양주시, 동두천 아동의 권익과 안전한 보호, 아동학대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과 함께 학대피해가정의 심층사례관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씨앗꿈터는 즉각 분리된 학대피해아동을 일시보호하며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의 안전한 가정복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후원금이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들이 함께 지역사회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사명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