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이 28일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송산3동은 2020년 1월 송산권역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민락로 360(낙양동) 부지에 공공복합 청사를 신축하고 이전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 국회의원, 오범구 의정부시의회의장, 지역 시·도의원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기념 축사를 시작으로 청사 라운딩,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는 2019년 11월 착공해 공사기간 동안 10회의 건립추진협의체를 통해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에 부지면적 3,321.2㎡, 연면적 7,660.94㎡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2층은 일반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및 평생학습센터 강의실, 3층은 주민들의 복지수요를 책임지는 복지지원과와 생활밀착형 행정을 수행하는 허가안전과, 4층과 5층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동부보건과가 들어서 송산권역 주민들의 종합 복지행정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개청식을 통해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를 홍보하고 송산권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송산권역 복지 허브화 역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