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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 개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 도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해당 지역 기초의원을 비롯해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의지를 정식으로 대내외에 알렸다.

 

양당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경기북부가 '아픈 손가락'에서 '대한민국 미래 발판'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이다.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우리가 사는 경기도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첩된 규제에 가로막혀 차별받고, 지역발전 역시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녹록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가 염원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저성장 시대에 대한민국이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여야가 협치하고 경기북부 도민을 비롯해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어 총력전을 펼쳐야 성공시킬 수 있는 만큼 힘을 합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선 여와 야를 나누지 않고 소통하고 협치한다'는 기치 아래 교섭단체가 뜻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한마음으로 나서고 있다.

 

그 시발점으로 지난 6월 제36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임상오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각 당 10명,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꾸려졌다. 해당 특별위원회를 기반 삼아 경기도의회 여야가 서로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꿈이자 희망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가는 중이다.

 

향후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주민투표, 특별법 제정 등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민의 염원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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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학대피해아동 지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3월 26일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세나)을 방문해 아동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이후광 조합장과 박세나 관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주축협은 지난해부터 양주시 내 아동학대예방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아동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유관기관으로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희망팀, 씨앗꿈터(양주시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선정, 총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재 양주시, 동두천 아동의 권익과 안전한 보호, 아동학대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과 함께 학대피해가정의 심층사례관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씨앗꿈터는 즉각 분리된 학대피해아동을 일시보호하며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의 안전한 가정복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후원금이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들이 함께 지역사회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사명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