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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내년도 노인일자리 4996명 모집...최근 3년 새 48% 증가

 

의정부시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996명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년 대비 26억원이 늘어난 20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59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3년 새 48%(1612명)가 증가한 수치다.

 

노인공익활동사업(65세 이상 기초연금 및 소득액 산정기준에 적합한 직역연금 수급자)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3541명, 노인역량활용사업(65세 이상 및 일부사업단 60세 이상)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951명, 공동체사업단(60세 이상)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307명이며, 취업알선형(60세 이상) 197명은 연중 신청을 받는다.

 

내년에는 신규사업단으로 소풍길·도시정원 관리, 카페사업단(2호점), 한방차포장사업단, 전기차충전소·자동심장충격기 사업단 등 노인의 역량과 욕구에 부합하는 일자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1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정부·송산·신곡(분관 흥선)노인종합복지관, 장암·녹양·고산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경기도 사회적경제협회 시니어사업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8만6039명(인구대비 18.68%)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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