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가 60여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 의정부, 양주, 포천 등지에서 시장선거 및 도의원, 시의원 출마예정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넣어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경쟁적으로 내 걸고 있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행정을 주관하고 집행하면서 감시하는 역할을 행하는 선출직 출마예정자들이 무질서하게 도시미관을 해쳐가면서까지 자신을 홍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후보자들은 실제로 투표참여 독려 현수막 게시를 가능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제58조 5항(1인당 현수막의 개수와 장소, 게시인등을 제한하지 않는다)을 교묘히 이용해 ‘허가받은 거리현수막’을 1인당 몇 십장씩 거리에 도배하듯 내 걸고 있다. 투표참여 독려 현수막은 선거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자들의 선거비용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후
지난 2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형길)는 죄의식 없이 허위고소를 남발해 악의적이거나 음해성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무고사범은 사법질서 확립차원에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12명을 사법처리하고 2명을 수사 중에 있다. 검찰에 따르면 경쟁관계에 있는 폐지 수거업자의 운전면허를 취소시킬 목적으로 뺑소니 사고 허위진정 등 상습적으로 신고와 고소를 남발한 무고사범 A씨(남, 47세)를 구속하는 한편 상대방과의 감정싸움 후 보복 목적으로 고소한 무고사범 5명과 채무면제 목적의 허위폭행 무고사범 등 6명, 허위강간 고소 여대생 등 성폭력 관련 무고사범 3명 등 14명을 적발해 이 중 12명을 형사 처벌하고 2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지검의 이처럼 강력한 무고사범 처벌은 악의적인 목적의식을 가진 무고사범들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사�
지난 29일 의정부 공설운동장에서 2014챌린저스리그 의정부시민축구단 FC 의정부팀이 양주시민 축구단을 맞아 홈 개막 첫 경기를 치렀다. (사진제공=의정부뉴스)이 날 경기장에는 창단 후 첫 경기를 축하해주기위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문희상 국회의원,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경호 도의회 의장,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연균 의정부시 축구협회 회장, 김희태 감독 등 선거철을 맞이해 출마선언을 한 지역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의정부시민축구단의 첫 상대인 양주시민축구단은 경기북부의 최강팀으로 지난 2008년 K-3챌린저스 우승팀이기도 하다. 하지만 FC의정부는 팽팽한 접전 속에 대등한 경기력을 보이며 전반 종료직전 신학영 선수의 선취득점까지 올렸다. 이에 양주시민축구단은 맹렬한 추격전을 벌여 후반 종료 7분가량을 남겨놓고 황하림 �
지난 29일 밤 11시40분경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소재한 흥선지하도 도로에 주한미군병사 M상병(남, 23세)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M상병은 미군 소속으로 사건 당일 행인의 신고에 따라 현장에 가보니 중상을 입은 M상병이 쓰러져 있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 및 목격자, 주변탐문수사부터 CCTV 확인까지 수사를 진행 중이며 미2사단 소속의 M상병이 술에 취해 지하차도 위 보행로를 걷다가 추락한 것이 아닌지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19일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자치행정, 위원장)이 재선도전을 위해 현역 시의원 중에는 최초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구 의원은 의정부시 나 선거구(호원1동, 호원2동, 의정부2동)의 새누리당 현역의원으로 출마의 변을 통해 초선의 경험을 살려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써 다시한번 지역발전에 힘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또한 구구회 의원은 비록 자신은 의정부출신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의정부를 사랑하며 앞으로 자자손손 살아가야 할 터전으로 모든 시민들이 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구 의원은 7대 시의원 도전에 있어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에 맞서 앞장서서 의정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며 집행부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의원이 되어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
의정부시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 및 유족을 찾고 있다.구제 대상 석면질병은 원발성악성 중피종, 원발성폐암, 석면폐증, 미만성흉막비후 1~3급이며 석면질병에 걸린 피해자 및 유족이 피해 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의정부시 녹색환경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한국 환경 공단의 석면피해 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다.다만 산업재해 보상 보호법, 공무원연금법, 선원법 등 다른 법에서 보상을 받은 경우 는 구제대상에서 제외되며, 석면피해자로 인정된 사람에게는 매월최저 30만원에서 최고 120만원의 요양 및 생활수당이 지급되며 과거에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경우에도 특별유족 조의금 및 특별장의비 명목으로 최저 580만원에서 최고 35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법 시행일로부터 지난해까지 석면 피해자 및 �
의정부시에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지난해 8월 개정․공포된 “의정부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심의를 거처 대형마트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2014년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의정부시는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및 대규모점포 등과 중소유통업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형마트 5개소 및 준대규모점포 20개소에 대한 영업시간을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제한하고, 의무 휴업일을 둘째, 넷째 일요일로 시행하기로 했다. 본 의무휴업일 시행과 관련하여 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3차에 걸쳐 학계, 소비자 단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대표로 구성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 하였으나
경기도 의회 민주당 김원기(의정부4) 도의원은 지난 19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제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우수사회복지인상』에 이어 21일 서울 백범기념관 대강당에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행복나눔대상』을 수상했다.김원기 도의원은 사회복지학 교수출신의 도의원으로서 그동안 복지시설 시설장과 사회복지 교직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의회에서 사회복지관련 조례 제정과 소외된 도민을 위해 인권보호와 행복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관련 의정활동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사회복지인상』을 수상했다. 김의원은 우수사회복지인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 NGO 연맹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 8회 대한민국 환경문화 페스티벌에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열정적인 사회복지 의�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공천제를 유지해 오는 4월 20일 경이면 전국 상황의 단일화된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물러설 곳 만들지 않고‘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3일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단일화 제안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장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에 따른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을 선언하면서 전국조직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무 공천을 천명한 이번 6.4지방선거에서 후보자의 난립으로 이대로 가다가는 패배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이 같은 제안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경호 도의장은 이러한 후보난립은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조속한 만남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경호 도의장은 이 같은 제안에 있어 새정치민주연합이 중앙당 창당 일
지난 19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김형길 부장검사)는 금융기관이 분양대금을 대출해주는 과정의 지급방식에서 발생하는 허점을 이용해 분양 금융기관이 대출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사기 및 사문서 위조)로 김 모씨(남, 24세)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012년 9월 인천의 한 빌라분양업체를 방문해 79.2㎡의 빌라 가계약을 체결하고 업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인 모 협동조합에 대출에 필요한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 원천징수증명서 등을 위조해 제출하고 1억900만원을 대출받는 약정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 금융기관이 대출자에게 대출금을 입금시켜 대출자가 분양업체에 지급하는 7분정도의 시간 내에 이들 일당은 비밀번호가 세 번 틀리면 업체에서 돈을 인출할 수 없는 허점을 이용 고의로 비밀번호 오류를 발생시켜 새로운 비밀번호를 부여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