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연천군이 참여하는 경원축 지역생활권 비전과 발전과제를 제시한 ‘경기도 지역생활권 조성을 위한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경원축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 산업종사자, 산업체가 정체되고 있으며, 관광객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의 삶의 수준과 지역경제의 활력증진 능력인 바이탈리티(Vitality)가 둔화되는 추세이다.경원축의 주요 특성을 살펴보면 ▲양호한 교통접근성 ▲풍부한 어메니티 ▲강산벨트의 활용성 ▲인구·사업체 정체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집약된다. 여기서 어메니티(Amenity)란 지역 주민이 쾌적하게 살아가기 위한 종합적인 환경을 뜻한다.경원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도로교통 혼잡 및 위험도로 개선(34.4%)’으로 나타났다. 교통부문을 제외하고 지역환경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주거환경의 질적 수준(41.1%)’, ‘문화·복지기설 등 생활서비스 시설 미비(21.9%)’를 꼽았다.설문조사 결과, 중점적 추진사항으로 교통편의성 개선, 산업·일자리 창출, 지역어메니티 활성과 관광·생태체험 프로그램 강화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사업, 총 123만㎡ 여의도 5배 크기 공원이 내 집 안마당에~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 59~124㎡, 총 1,561가구....도심 입지에 대단지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22번지 일대 추동공원 안에 짓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9월 분양한다.‘e편한세상 추동공원’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의 대단지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368가구 ▲전용면적 72㎡ 915가구 ▲전용면적 84㎡ 273가구 ▲전용면적 124㎡ 5가구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위치한 추동공원은 총 123만여㎡ 규모로 여의도공원 약 5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된다. 이 공원은 ‘e편한세상 추동공원’ 입주 전에 완공될 예정으로 단지 입주민들은 대규모 공원 프리미엄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전용 84㎡이하.. 전체 가구 99%가량 차지.. 실속형 설계 적용‘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가 전체 가구의 99%가량을 차지한다. 의정부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72㎡는 전체 가구의 절반가량 지어지며 수락산
지난 9월 8일 구리시 00주택상가 신축현장에서 지상 4층 높이에 설치된 작업발판에서 거푸집을 해체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조사결과 당시 작업발판에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작업자가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는 등 작업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아니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규모 건설현장 떨어짐 사고의 약 60%가 3미터 이하에서 발생되고 있는데, 떨어짐 사고의 대부분은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미설치, 개구부 방치, 작업자가 안전대와 안전모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작년도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25,132명의 근로자가 업무상 산재, 그중 업무상 사망재해가 437명에 이르는데, 이러한 사고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공사금액 2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재해자의 70% 이상, 사망자의 약 55% 가까이 발생되고 있다.재해유형별로 보면 고소작업 중 떨어짐, 건설장비에 깔림, 작업통로 또는 계단 등에서 넘어짐 등 아주 단순한 재래형 재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렇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빈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소규모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다. 소를 한번 잃어 버리고 난 후 외양간을 고칠 때 튼튼하게 고친다면 더 이상 소를 잃어버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까지 이렇게 속담으로 이어져 온 것은 무엇인가 반복되어 일어나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사례가 이전부터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요즘 우리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재해자가 발생되고 있다. 문제는 각 사업장에서 조금만 신경 쓰고, 냉정한 판단으로 실행으로 옮겨졌으면 대부분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들이다. 그리고 그 사고의 발생형태는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의 재래형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만 제대로 실행하였다면 대부분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며, 또한 사망사고도 많이 줄었을 것이다.옛말에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라",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유비무환","꺼진 불도 다시 한 번" 등은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한 조치를 취한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이 또한 '작업 전 안전점검'과 일맥상통 한다고 본다.그리고 주나라 건국의 일등공신인 강태공이 말하기를 "뜻
포천시민 축구단(감독 김재형)이 K3리그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했다. 시민 축구단은 지난 24일 양평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양평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2016 K3리그 정규리그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6 K3리그’ 정규리그 19라운드 최종전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은 양평FC를 상대로 5대2로 대파하며 지난 2012, 2013, 2014, 2015년에 이어 정규리그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이날 최종전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 박빙의 분위기를 깨고 경기 후반 파생공세로 큰 점수차로 정규리그 우승컵을 안았다. 승점 47점인 포천시민축구단은 정규리그 2위인 김포시민축구단(승점 46점)과 승점 1점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번 최종전 승리로 짜릿한 K3리그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2위 김포시민축구단이 먼저 진행된 최종전 경기에서 승리한 상태에서 부담감을 가지고 출전한 최종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한 경기라 더욱 의미가 크다.한편, 2016 K3리그에서 15승 2무 1패의 기록을 올리며 리그 통합1위로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오는 10월 22일과 29일 진행되는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다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생승마교실'을 운영하는 승마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학생승마 교실은 올해 상반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희망 학생을 신청 받아 9월부터 시행중에 있으며, 승마시간은 1시간씩 총 10회 실시한다. 승마교실은 운동량이 부족한 요즘 학생들에게 자세교정, 균형감각 유지 등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열량을 소모함으로써 운동효과도 뛰어나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의정부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승용마에 대한 보험가입 여부, 안전장비 구비, 체험 전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 체험승마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승마장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승마전에 안전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안전장비를 구비하여 승마체험 시 낙마 등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지속적으로 학생 승마교실을 운영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승마장에 대한 점검을 매월 실시 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송현고 컬링팀 선수단 격려를 위해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9월 23일 의정부시내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오찬에는 김옥인 송현고 교장을 비롯해 최종길 경기도컬링경기연맹회장, 의정부시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호인기 감독 이하 코치와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국․국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 준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옥인 송현고 교장은 "바쁜 시정에도 이렇게 송현고 컬링팀 선수단을 위해서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서 선수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 송현고 컬링팀은 올해 2016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2위), 제4회 신세계-이마트전국컬링대회(1,2,3위), 2016 한국 중·고 컬링연맹회장배 겸 국가대표후보 선발대회(1,2,3위), 2016 세계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3위), 제16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우승, 공동 3위, E팀 여고부 7연패)등 각종 대회를 석권했
경기도가 신용도가 취약한 도내 영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생애최초 보증료 인하제도’가 올해 9월 시행 2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간 9천여 업체가 혜택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도에 따르면 ‘생애최초 보증료 인하제도’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의 보증서를 이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납부해야 하는 보증료 일부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9월 1일부터 시행중이다.도는 이 제도를 통해 2014년에는 2,241개사 7억 2,100만 원, 2015년에는 5,227개사 18억 800만 원, 올해(9월 20일 기준)에는 1,835개사 6억 5,100만 원 등 그간 총 9,303개 기업에 약 32억 원의 보증료를 지원해왔다.이 제도의 보증료 지원혜택은 신규로 경기신보 보증서를 지원받는 업체에 한해 업체당 1회, 최대 2년간 적용받을 수 있으며, 만약 보증료를 지원받아 1년 만기 보증서를 이용한 후 보증만기를 1년 더 연장하는 경우 한 번 더 적용받을 수 있다.해당 업체는 납부해야 할 보증료가 1%가 넘을 경우 초과분을 지원 받게 된다. 예를 들어 보증서 1억 원을 이용할 경우 보증료율이 1.5%라고 하면 1년분 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매년 증가하는 황사, 미세먼지, 오존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행동요령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대기오염 전광판을 23일 새롭게 제작 설치했다. 지난 2001년 12월 의정부역 동부역앞 사거리에 설치된 기존의 대기오염 전광판은 노후되고 3색 칼라(적,녹,황)만 표출되어 낮 시간대 전광판 표출상태가 선명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표출기능이 있는 모듈의 제품생산 단종으로 보수도 어려워 전광판 관련 전자민원이 계속해서 발생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왔다.이번에 새로 설치하는 전광판은 풀칼라(총천연색)로 표출되어 영상 주변밝기를 고려한 색대비 보정 알고리즘 개발기술로 어두운 부분의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색 보정기술로 출력 영상의 밝은 부분에서도 표출 선명도를 유지하고 전체적으로 밝기를 높이지 않아도 고화질 표출이 가능한 절전효과 기능까지 갖추어 예산절감도 가능한 전광판으로 제작됐다.의정부시는 새로 설치된 전광판은 1주일 동안 시험운영 후 10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이를 통하여 시민의 다양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지난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출신인 김덕만 박사를 초빙 청탁금지법 이해 실천과제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김덕만 박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청탁금지 법은 부정한 청탁이나 금품을 수수하게 되면 제공한 자나 제공받은 자가 모드 처벌되는 쌍 벌제"라고 전제하고 "후진적인 접대문화와 지연 혈연 학연 직장연고 등으로 얽힌 한국적 온정연고주의 타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청탁금지법의 시행을 통해 우리사회의 비정상적인 청탁문화가 근절되고 원칙이 통하는 공정한 사회가 구현될 것으로 본다 말하고 공직자들은 청탁 금지법의 규정을 잘 숙지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