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건강도시 기반시설 조성 및 양질의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수영장 및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일반형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호원 원도봉 체육센터는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73㎡,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57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산악체험관 등 운동시설과 체험시설이 들어서며, 2019년에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장애인이 더 쉽게, 더 다양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 반다비 체육센터는 녹양동 399번지 해오름공원 내 게이트볼장 옆 광장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542㎡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 운동시설과 문화공간 및 재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2019년에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 3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준공, 7월에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완료했다. 이어 9월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사를 완료하고 10월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사업으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다양한 예산절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 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예산절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예산성과금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예산의 집행방법이나 제도의 개선 등으로 예산이 절약되거나 수입이 늘어난 경우, 절약한 예산 또는 늘어난 수입의 일부를 이에 기여한 자에게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의정부시는 예산절감에 대한 직원들의 동기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예산성과금 규모를 현재 2천만 원에서 내년에는 3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예산성과금 심사 절차도 개선한다. 현재 예산성과금 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성과금 심사규칙’에 따라 ‘자체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하고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예산성과금 지급대상을 확정한다. 시는 예산성과금 심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서별 추천 직원이 참여하는 예비심사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예비심사는 전체 국(局)과 권역동에서 근무경력 5년 이상 6급 이하 공무원을 2명씩 추천받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이다. 심사 결과는 자체심사위원회와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 심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을 시민에게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국민제안’과 의정부시 홈페이지 ‘예산낭비신고센터’에 접수된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타당한 제안에 대하여 시민에게 예산성과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구체적인 세부 심사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예산성과금으로 총 17건이 접수됐고, 그중 10건이 최종 선정되어 지난 3월 31일 8개 부서에 총 2천만 원을 지급했다. 예산성과금 지급 대상 중 3백만 원의 격려금이 지급된 ‘의정부변전소 이전 및 지중화 사업’은 2007년 한국전력공사와 체결한 협약서에 따라 총사업비 2,589억 원(의정부시 42%, 한전 58%)이 투입되어 2018년에 완료됐다. 의정부시는 사업비 정산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자 한전과 수차례의 협의와 조정을 거쳤고, 그동안 처리한 민원처리 비용도 사업비 정산에 반영하여 당초 의정부시가 부담해야 하는 분담금 중 51억 원을 절감했다. ‘회룡역 완충녹지 토지보상’도 2백만 원이 지급됐다. 해당 토지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로 12억 1천만의 보상비가 필요했다. 시는 토지 소유자가 파산하여 해당 토지의 경매가 개시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여 파산관재인과 직접 협의 매수를 추진했다. 그 결과 6억 1천만 원으로 토지를 매입했고, 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이영준 기획예산과장은 “예산성과금 제도는 통상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찾기 어려운 예산의 절감방안을 제시한 노력에 대해 포상함으로써 예산절감을 장려하고 그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며 “앞으로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발굴되도록 하여 의정부시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이 제고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5일 오전 의회사무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월례조회’에서 코로나19 대처에 모범을 보인 의회사무처 직원을 격려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공무원이 포함된 구설이 항간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국민들이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고 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많은 분들이 극심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10월은 임시회가 있고, 행감과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 등을 준비해야 해 더없이 바쁜 시기”라며 “그간 코로나19 대처에 모범이 된 의회사무처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항상 자부심을 갖고 공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좌석을 기존 180석에서 70석으로 축소하고, 월례조회 미참석 직원은 부서에서 영상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포천시 내촌면 내리 일원을 ‘유네스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반딧불이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정지역의 환경지표종 중 하나인 ‘반딧불이’를 복원함으로써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내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복원 후보지 5곳을 대상으로 생태계·곤충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 외부간섭 요인(민가·공장 등) 유무, 고여 있는 물줄기의 존재 유무, 반딧불이의 먹이가 될 물달팽이·다슬기 등 연체동물 서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검토 결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협력구역인 포천시 내촌면 내리 일원 2곳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일조량과 음지의 조화, 적절한 수심 등 반딧불이 복원을 위한 적합한 조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복원 대상지에 달팽이·다슬기 등 먹이용 연체동물 1만2,000개체를 사전에 풀어 놓고, 정착기간을 둔 다음 반딧불이 총 2,200개체를 방사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반딧불이와 같이 환경 대표성을 갖춘 가치 높은 생물종에 대한 발굴과 함께 복원방식 다양화를 도모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보다 다양한 복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내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을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업·교류 체계를 강화, 지속적인 생태계 모니터링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생물권보전지역 내 생태교육 전문가 양성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지역민 등 도민들에게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교육의 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반딧불이의 적극적 복원과 개체 수 증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증진에 앞장서고, 생물종의 안전한 정착을 도모하는데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지난 2010년 6월에 생태, 역사, 문화,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도록 유네스코로부터 국내 4번째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도는 올해 ‘유네스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그간 위탁방식으로 운영해오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를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이 개통하면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상승하고,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간 아파트 가격 격차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아파트 가격 추정모형을 구축하고, GTX 3개 노선 개통에 따른 아파트 가격변화를 예측하여 경기도 대중교통 교통비용과 주택가격의 관계에 관한 연구보고서(GTX 개통효과 중심)를 발간했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 추정모형은 경과연수, 단지의 세대수, 초등학교까지 거리 등 11개의 독립변수를 사용했고, 독립변수 중 출근 시 ‘서울시 고용중심지까지 대중교통수단 통행시간’을 핵심변수로 사용했다. 우선 교통분석용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GTX 개통으로 각 아파트 단지에서 ‘서울시 고용중심지까지 대중교통 통행시간’을 산정하고, 이를 모형에 적용하여 GTX 개통에 따른 아파트 가격변화를 추정했다. GTX 3개 노선 개통 시 서울시 고용중심지(서울역, 강남역)까지 대중교통 통행시간 변화를 산정한 결과 개선율을 보면, ▲경기 북부가 경기 남부보다 높고, ▲서울시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가 가까운 도시보다 높으며, ▲GTX 신설선로가 놓인 도시가 기존선로가 놓인 도시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GTX C 노선이 통과하는 경기북부 시군의 대중교통 통행시간 개선율이 두드러져, 동두천 37.4%, 의정부시 24.2%, 양주시 23.6%, 연천군 21.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GTX 노선에서 벗어난 경기남부의 김포시와, 이미 신분당선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놓인 수원시 등은 개선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특성은 아파트 가격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됐다. 다른 조건이 모두 현재와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GTX 3개 노선 개통에 따른 경기도 아파트 가격변화를 추정한 결과,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평균 12%(평방미터당 50만 원) 상승하고, 경기도 남북부간 아파트 가격 격차는 감소(경기 남부대비 경기 북부 아파트 가격이 GTX 개통 전 70%에서 개통 후 84%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GTX 개통에 따른 아파트 가격 변화율은 경기 북부가 경기 남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파트 가격이 51% 이상 상승하는 아파트 단지는 경기 북부 25.8%인 반면 경기 남부는 1.4%로 예측돼 대조를 이룬다. 연구를 수행한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도권 주택정책 수립에 모형의 시뮬레이션 등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고, GTX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채만 선임연구위원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수도권 주택정책 수립의 과학화에 주택가격 모형의 활용,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GTX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며, ▲GTX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GTX역의 환승체계 및 연계 대중교통 노선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을 맞아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선물용·제수용 식품, 농수산물 770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북부지원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한과, 식용유지류,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 가공식품 242건을 대상으로 산가(acid value), 중금속, 보존료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수산물검사소는 농수산물 528건에 대해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부적합 식품 10건은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농산물이 8건, 내용량이 미달인 고형차와 과자류가 각 1건씩이었다. 잔류농약 초과 농산물은 열무 2건, 엇갈이 배추 1건, 고춧잎 1건, 상추 1건, 치커리 1건, 취나물 1건, 깻잎 1건이었다. 깻잎에서는 기준치 0.1 mg/kg의 19배에 달하는 살충제 성분 에톡사졸(1.9 mg/kg)이 검출되기도 했다. 내용량 미달의 경우 고형차와 과자류의 중량 표시가 각각 260g, 540g이었지만 실제로는 245g과 505g으로 확인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제품을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관련 기관이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고, 부적합 농산물을 압류, 폐기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직전까지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5일부터 법정민원의 정보안내 및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신이 신청한 법정민원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에 대한 민원인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것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서비스다. 법정민원은 법령에 규정된 바에 따라 처리하는 인허가, 등록, 신고, 신청, 확인증명 민원 등을 말한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별도로 친구 추가를 할 필요 없으며, 민원을 신청하면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알림 메시지로 안내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도민을 위해서는 기존대로 문자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앞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도 수혜사업 신청결과 알림, 회원가입, 교육신청알림 등 다양한 분야에 알림톡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남윤수 도 열린민원실장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가 도민 소통과 신뢰성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정부의 국가 주도형 한국판 뉴딜 사업계획에 부응해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뉴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과 시정역량을 총동원한 의정부형 스마트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의정부형 스마트 뉴딜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한 정책으로 의정부를 발전시키겠다는 시민과의 새로운(New) 약속(Deal)을 의미한다. 의정부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뉴딜, 그린뉴딜에 더해 문화뉴딜과 안심뉴딜을 추가해 4개 분야 42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475억 원을 투입해 9천897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며, 의정부의 가치향상과 발전을 위해 추진할 4개 분야별 대표과제와 브랜드사업을 선정해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의 허브 디지털 뉴딜 의정부형 디지털뉴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정책으로 총사업비 98억 원(시비 80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이 일상화되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언택트 시대의 비대면 교육환경 구축, 도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 수립과 드론을 활용한 가상현실 기반의 지도서비스, HAPPY-HUB 스마트시티 구축, 공영주차장 비대면 스마트 서비스, 사물인터넷 스마트 통행로, 공공와이파이 사업,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등 8개 과제와 16개 사업에 달하며 스마트뉴딜사업의 핵심중의 핵심사업이다. 특히 HAPPY-HUB 스마트 시티 구축사업은 의정부시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중앙기관과 시의 CCTV관제센터 정보시스템을 연계하고 112·119 상황실과 연결해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위치추적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시스템을 말한다. 아울러 스마트시티의 가속화를 위해 추가로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감염병 차단을 위한 스마트 안전 존 확산 사업,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사물인터넷 보행로 확산사업 등 총 4건이 선정되어 연내 사업을 시작하고, 미군부대 이전부지인 캠프 스탠리와 레드 클라우드의 대형 스마트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등 시민편의 첨단도시로 변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시킬 그린뉴딜 의정부형 그린뉴딜은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클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이다. 그린뉴딜은 총사업비 840억 원(시비 5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사업으로 의정부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보다 한발 앞서 작년 7월,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The G&B City 프로젝트’를 공식 선언하고, 2021년까지 390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참여형 녹화사업, 푸른도시 조성사업, 도시미관 개선사업, 권역별 맞춤형 그린사업 등을 추진하여 의정부시의 구석구석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함으로써 행복도시 의정부의 기틀마련 계획을 세웠다. 그린뉴딜 사업은 첫째, 도시생활 공간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해 가로수 DB구축 및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도심 속 걷고 싶은 가로숲길 조성,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 건강하고 아름다운 소풍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둘째,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에너지 제로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전기차와 수소차 등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통한 저탄소 분산형에너지를 확대해 시의 대기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스트코로나의 성장동력 문화뉴딜 의정부형 문화뉴딜은 비대면 온라인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문화․관광․체육 인프라를 개발하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이다. 문화뉴딜은 총사업비 86억 원(시비 7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 확산을 위해 시민참여형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우리시 향토문화자료를 디지털로 자료화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의정부 곳곳의 문화자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인 스마트 공공도서관 확충, 스마트러닝 프로그램 개발, 미술전문 문화자원 콘텐츠 구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체육분야는 빙상장, 컬링장부터 야외체육시설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첨단 스마트 경기장을 조성 로드맵을 그렸다. 문화뉴딜 대표 브랜드사업은 시민 참여형 문화자원 발굴사업이 있으며 2022년까지 4억 원을 투입하여 후대에 물려줄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지역특화문화를 육성하여 문화도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행복 순환의 시작 안심뉴딜 의정부형 안심뉴딜은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취업과 고용의 선순환을 촉진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사회 안전망이다. 시는 안심뉴딜에 총사업비 451억 원(시비 64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 9천348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첫째, 고용안전망 구축을 위한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생애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 서비스 운영, 어린이집 특별활동 온라인 강사 양성, 여성 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운영 사업이 있으며 둘째, 스마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클린 안전 존 구축,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무선원격 검침 확대 설치사업을 추진하고‘시민 디지털 역량센터’를 운영하여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안심뉴딜의 대표 브랜드 사업은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이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의정부시는 기초 지자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376억 원을 확보해 9천300여 명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불안한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경로당, 학교 등에 700명을 배치하여 생활방역을 지원하고 공원 및 녹지대, 산림환경개선에 900명, 문화체육시설 개선에 300명, 공공업무 지원 1,700명, 청년지원 분야 180명, 지역 특성화 사업에 5,300명이 투입된 의정부시에 전례 없던 대규모 일자리 사업이다. 시대변화를 디딤돌 삼아 미래를 준비하는 의정부 의정부시는 4개 분야별 브랜드사업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 소비, 고용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의정부시가 한국판뉴딜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국면과 급속한 디지털변화의 바람 속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스마트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도시발전과 심재영(시설6급) 팀장과 양주2동 고윤희(시설 7급) 주무관이 시민이 추천하는 '2020년 3분기 친절공무원'에 각각 선발됐다. 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심재영 팀장은 시청 방문이 낯선 시민들을 위해 해당 부서까지 직접 동행해 업무처리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는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행정을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윤희 주무관은 지난 8월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하천범람, 도로·주택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하자 늦은 밤까지 복구작업을 실시하는 등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보호와 신속한 수해복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3일 조학수 부시장은 선발된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직무수행으로 시 이미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감동행정 실현으로 양주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조직 내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 홈페이지, 칭찬엽서 등 시민 추천 글이 접수된 직원 가운데 부서장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친절공무원을 분기별 2명씩 선발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골프장 여성 캐디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인 경기도 소속 5급 A팀장을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A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었던 지난 9월 13일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사적 모임을 가진데 이어 라운딩 도중 여성 캐디의 신체를 접촉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해당 팀장이 방역지침을 어긴 것은 물론 공직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판단해 직위해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역을 위해 국민 모두가 희생하는 상황에서 모범이 되어야할 공무원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한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비위행위”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