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 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경제활동에 힘쓰고 있는 제일시장 및 의정부시장 상인, 방문객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등에 대한 고충을 청취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후 김 시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소비자의 건전 소비활동 동참 △지역 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홍보하며 안내문을 배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상인들은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해 주시고, 시민들은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이 회룡역 앞 거리에서 오는 주말(7일~8일) '회룡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회룡거리예술제'는 회룡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도로 곳곳에서 거리예술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차 없는 거리 양쪽 끝의 각 공간에서는 거리극, 무용, 음악, 서커스, 전통연희와 같은 야외 공연부터 참여형 예술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디딤연희단, 길현주, AS클라리넷콰이어, 멘틀즈 등 협력 기관 경기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과 의정부시립무용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마련됐다. 또 둘째 날인 8일에는 조이락의 가족음악회, 익스트림 벌룬쇼, 서커스, 국악밴드, 의정부시립합창단, 드로잉서커스 등의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도로 한켠에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로드 테이핑(도로 바닥에 테이프를 이용한 체험)과 캐리커처 화가들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놀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상권활성화재단과 연계한 이벤트존에서는 회룡역 상점가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회룡역 앞 참여업소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받은 스탬프 도장이 3개이면 지역화폐 3만원권을, 5개이면 지역화폐 5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회룡거리예술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고,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회룡역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이번 예술제에 참여한 우수한 거리예술공연팀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주변 상가들의 높은 매출로 이어져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를 대표하는 국가무형유산 중 하나인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무형유산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무형유산의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무형유산의 원형을 실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정기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 과장별 공연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정기공연은 양주시가 자랑하는 무형유산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양주시에서도 무형유산을 비롯한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시민의 문화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역사문화도시로 더욱 더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포천시가 오는 7일 오후 2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10월 13일까지 6주간 약 20만 평 규모로 조성된 생태경관단지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가을꽃과 정원 전시는 물론 △가든 원예 클래스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든 투어 △공방 원데이 클래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티켓 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경기 수도권 최고의 힐링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개장식에서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의 사회와 함께 포천 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이진희, 포천이 낳은 인기 가수인 이병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국내 최장 410m Y형 출렁다리 개통 테이프 커팅식과 순회(라운딩)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4,000원이다. 입장료의 50%는 포천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포천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의 정원인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방문해 특별한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에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경전철 심야 특별 연장 운행'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장 운행은 추석 당일인 17일과 18일 이틀간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또한 시와 의정부경량전철 주식회사는 귀성객 등 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철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추석 명절 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추석 연휴 우리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 및 연장운행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세계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 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뿐만 아니라 상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7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노력을 알아본다. 넥스트 팬데믹 대비하는 발빠른 행보…'감염병관리과' 신설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그 주기가 계속 짧아짐에 따라 상시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이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감염병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를 구성한 시군이 전국에 10곳 정도임을 감안할 때 의정부시의 감염병관리과 신설은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라 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시가 경기 북부의 중심이자 서울 최근접 도시라는 지리적 조건상 '감염병관리과'는 현재 경기 북부 코로나19 치료제 보급의 거점으로 운영되는 등 경기북부 감염병 예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위기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상시 가동성을 유지해 시설, 인력, 운영 분야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대응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감염병 대응‧예방 종합체계 구축…감염병관리과의 중점 업무 감염병관리과는 다양한 방면에서 감염병 대응 및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각 팀은 △질병정책팀 △감염병대응팀 △감염병사업팀 △예방접종팀으로 구성된다. 먼저 ‘질병정책팀’은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및 소독 업무를 책임지며 지역사회의 감염병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말라리아와 같은 모기 매개 질병의 예방 및 퇴치 사업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 365일 민·관·군 합동 사계절 방역을 실시 중이다. 동절기에는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주택 밀집지역 정화조 및 집수정을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하절기에는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수풀이 많은 시 외곽지역, 공원, 공중화장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점으로 소독한다. 또한, 천변 등 야간에 시민의 활동이 많은 장소에는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를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감염병대응팀’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감염병 발생 신고와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해외 신종 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조기 대응을 지원한다. 법정 감염병의 접촉자를 관리하고 위험지역 입국자들을 추적 조사해 확산을 방지한다. 감염병 예방과 홍보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조치를 안내하며, 표본 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조기 발견과 대응을 강화한다.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예방 조치도 강화해 지역사회에서의 확산을 최소화한다. ‘감염병사업팀’은 감염병 관리와 예방을 위해 감염병 별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는 체계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며, 발견된 감염자에게는 상담과 철저한 건강관리를 지원해 전파를 방지한다. 한센병의 경우, 새로운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피부검진사업을 실시하고, 보건소에 기등록된 환자들에게는 치료를 지속하기 위한 의료비 및 약품을 제공함으로써 발생과 유행을 방지한다. 아울러 생계 지원 등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매월 주간보호센터, 노인정 등 노인집단 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해 조기 발견과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결핵 환자 발생 시에는 투약관리 등을 철저히 해 치료 완료율을 높이고, 역학 조사를 통해 가족 접촉자와 집단시설 접촉자를 파악한 후 검진을 시행해 지역사회로의 결핵 전파를 예방한다. 최근 집단시설 종사자‧교직원에 대한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이 의무화되면서 150여 개소에서 자율점검을 진행하는 등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방접종팀’은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18종의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임신부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접종률 향상을 목표로 적시에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미접종자에 대한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기준과 백신 관리를 점검하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감염병관리과의 미션과 비전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방역 인력의 부족을 경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대규모 장기 팬데믹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팬데믹 규모에 맞는 감염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는 미래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감염병관리과의 미션과 비전을 마련했다. 시는 내실 있는 감염병 관리를 위해 감염병의 규모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감시 단계의 감염병과 팬데믹 상태의 감염병에 대한 차이를 명확히 하고, 관내 의료기관 등 주요 자원을 통한 데이터베이스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감염병 동향에 맞게 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또한, 감염병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확충하고 유행 상황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 감시, 분석 등을 수행하는 역학조사관 등 전문인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다. 전문인력은 감염병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감염병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예측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시는 전문인력이 팬데믹 상황까지 고려한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전파 경로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감염병 안전지킴이로 양성할 방침이다. 시가 만들고자 하는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시민들이 건강한 도시는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감염병으로부터의 안전에서 비롯된다. 시는 향후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관리과와 관내 민간 의료기관 간의 협업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의 감염병 관리체계가 더욱더 굳건해져 제2의 코로나19가 발생해도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의 유동인구와 발달된 생활권을 고려하면,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감염병관리과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감염병에 강한 건강한 도시, 의정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 합병, 구조조정 등의 안을 확정해 내년도에 조직개편을 단행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일 5개 산하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소관부서장과 대상기관의 본부장 등이 참석해 용역사에서 제시한 '의정부시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진단 대상은 의정부도시공사와 상권활성화재단, 문화재단, 평생학습원, 청소년재단 5개 공공기관이다. 용역을 통해 기관별 조직 및 인력 전반에 대한 진단,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의 조정 및 통폐합 등을 다뤘다. 그동안 의정부 정치권 및 시민들 사이에서는 업무 성격이 유사한 평생학습원과 청소년재단의 통폐합, 도시공사와 상권활성화재단의 합병, 문화재단의 구조조정 등을 요구하는 의견이 다수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재정 규모에 비해 많은 산하기관이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마련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효율화 방안을 실행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는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유아교육과의 유아교육 기여가 경기북부 및 강원 지역사회에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유아교육과와 협의해 양주와 이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양주 및 포천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비롯해 공공기관 어린이집·돌봄센터 등 모두 13곳의 유아 관련 기관을 수탁 운영 중이다. 이처럼 경동대 유아교육과가 선호되는 데에는 △교원양성역량진단 최우수대학 선정(교육부 2021) △첨단 실습시설과 박사 23명의 교수진 △입학 정원 100명의 '4년제 과정 전국 최대규모' 교육학과 △활발한 국제적 학생 교류 등의 장점이 작용하고 있다. 경동대는 또 지역사회 유아 및 청소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매회 개최해 왔다. 미래교육 역량을 갖추고 글로벌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경동대 유아교육과(학부장 권세경)는 예비유아교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고시 '2022 개정교육과정'이 강조하는 미래교육 과정과 융합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등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방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졸업생 취업도 순조롭다. 2022년 정보공시 취업률에 따르면 졸업생 30명 이상의 4년제 대학 유아교육과 중 전국 1위이다. 여기에는 경동대와 관련된 산학협력기관, 어린이집, 보육전문기관 등 900여 개의 많은 협력 기관 규모도 작용했다. 권세경 교수는 "교과뿐 아니라 인성을 중시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활발하다"며, "특히 학생 부담 없이 동화구연지도사 등 전공분야와 디지털능력 함양을 위한 여러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위치한 경동대 유아교육과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모두 1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 입시 원서 마감은 9월 13일(토)이다.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가 오는 12일까지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전·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과정'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운전·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미취업 상태인 19세부터 49세까지의 포천시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운전, 지게차 면허를 모두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득 후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취업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두가지 면허를 모두 취득하는 과정이기에 이미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면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방문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발판이 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전해서 성취하는 멋진 포천 청년의 모습을 기대하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포천시가 각종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흩어져 있던 축제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축제에는 포천 우수 축산물 시식회, 우유 시식, 축산물 판매 부스, 치킨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치막파티 등 포천의 우수한 축산물을 즐길 수 있는 자리와 포천 축산물 OX 퀴즈, 포천 축산물 경매, 룰렛게임, 한우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수상한 포천 일고 풍물 민속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립예술단의 전통무용 공연, 포천음악협회의 정기공연 등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포천시축산단체협의회는 "포천 축산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급 축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