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제7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15일 오전 10시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거행했다.이날 열린 경축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광복회원을 모시고 경기도 경축행사에 참석해 왔으나, 올 해부터는 시에서 직접 개최함으로써 관내 시민 및 청소년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안병용 시장은 “아픈 역사를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이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평화의 소녀상 및 3.1만세운동 기념비 등을 건립했다”며 “내년에는 보훈가족의 염원인 의정부시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를 선양할 것이며, 의정부시민 모두가 국가유공자분들을 존경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 후 진행된 대형 태극기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는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한 시민과 청소년들이 한 손 한 손 정성스럽게 손도장을 찍어 만들었으며, 완성된 태극기는 의정부시청에 게양되어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4050세대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뉴-스타트 4050! 직업상담사 실무자 양성과정’을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21주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참여대상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주민등록상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59세 이하 재취업 희망자로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참여자에게는 교통비 및 중식 등 실비보상으로 20만원의 참여수당도 지급된다.‘뉴-스타트 4050! 직업상담사 실무자 양성과정’은 직업상담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매주 화, 목, 금요일 주3회 1일 4시간씩 총 100시간의 집체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이수 후 공공 및 민간취업 기관 직업상담사로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한다.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직업상담사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본 교육을 통해 실무뿐만 아니라 직업상담사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 등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8월 26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시청 내 별관 1층 828-8770)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종합운동장 내 육상 트랙을 무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7월 20일 ‘의정부시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31차 주민생활지원국 조찬 포럼시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무료 개방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담당부서는 타 지자체 사례 및 개방에 따른 문제점 등 종합적인 검토 결과, 다음 달부터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시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그동안 2시간당 2천원의 사용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었던 종합운동장내 육상트랙을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료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 시간은 여름철 경우 평일 오전 7시부터 일몰 전까지, 토·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 방법은 입·출입이 빈번하고 접근성이 양호한 남·북문 2개소를 통해 일반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육상 트랙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종합운동장 내 경기 또는 행사가 있거나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작업이 진행 중 일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한편,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용 시민 모두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내 꿈을 JOB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내 꿈을 JOB아!’는 청년 구직자의 개인별 적성과 흥미 분석 및 진로설계, 서류 클리닉, 모의 면접 등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관내 최종학교 졸업자 중 만 34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취업의지를 고려하여 15명을 선발하며, 교육 수료자는 수료 후 참여수당 지급과 취업 시에는 취업성공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교육은 집단 취업 교육 및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로설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도 과정과 교육수료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정보제공과 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의정부일자리센터는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4명의 참여자 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5명이 수료 및 수료 1개월 만에 50%이상 취업에 성공했다.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의정부 청년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흥미와 적성에 대해 깊이 탐색하고, 각 개인에 맞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 10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연구과제 13건을 확정했다.이번 전체회의에서는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통한 안전한 의정부 실현, ▲의정부 아카이브(U-Archive) 건립 방안, ▲동 복지허브화 정책 성공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포함해총 13건을 선정하는 등 2016년도 하반기 행정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1일 대학교수, 행정연구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일반행정, 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등 4개분야 50명으로 출범하여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한 행정 자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시는 행정혁신위원회의 그간 연구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시민과의 토론을 통해 균형 감각을 갖추고 그것을 공론화하는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정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안병용 시장은 “조선시대 세종은 ‘집현전’을 마련하여 전문성 있는 유능한 학자들을 모아 밤새 토론하고 경연을 여는 등 국가 경영에 실질적인 기틀을 마련하였다”며 “우리 행정혁신위원회가
2017년부터 의정부에서 서울로 가는 남북 연결도로가 기존 2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늘어나 서울 진·출입을 위한 교통 상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의정부시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가 올 연말에 준공되고 올 4월에 착공한 상도-호장교 도로개설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내년에 개통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시는 동부간선도로를 서울구간과 연결하기 위해 2009년 착공해 금년말 완공, 개통한다. 사업비 1천800억원을 투입해 기존 동일로 확장(L=3.06㎞, B=35∼48m)과 동부간선도로 신설(L=2.63㎞, B=20m)이 포함됐다.또한, 중랑천을 따라 의정부시 호원동 S커브에서 서울시 도봉구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266억원 규모의 상도교∼호장교간 도로 개설공사(L=0.82㎞, B=25m)를 지난 4월 25일 착공해 토지보상(29필지, 20,321㎡)을 완료하고 지장물(주택 6동, 고물상 11개소, 비닐하우스 3,949㎡)을 보상협의 완료 및 철거 중이며 장마전선이 물러가는 8월초 부터는 토사반입 및 교량 구조물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한편, 의정부시는 상도교∼호장교간 도로개설공사 공사기간이 내년 12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사업비 확보 등이 원활할
의정부시보건소가 관내 경노당을 직접 방문해 고혈압·당뇨병 교육 및 혈압, 혈당 검사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 건강예방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의정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과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작한 이동형 표준 교육자료를 사용,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위험요인 및 합병증, 자가 관리 방법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또한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자를 위한 영양과 운동 관리 상담을 받고, 보건소 진료실로 내소할 수 있도록 연계 하는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을 수시로 찾아가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 효과를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경로당에 찾아가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의정부시가 백세도시에 걸맞는 질적인 도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고령인구에게 집중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검사를 통해 건강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보건소는 고혈압 관리교실과 당뇨병 자가관리교실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가능1동 678번지(어수정놀이터 옆) 월정기전용공영주차장을 일반차량도 출입할 수 있는 자동화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이번에 조성된 자동화주차장은 연면적 1,898㎡(약 575평) 대지위에 최대 58대의 차량을 일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월정기 차량 및 주변상가 이용차의 일시적인 주차수요도 흡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이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이곳 자동화 주차장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 자체 주차관리프로그램으로 구축된 여덟 번째 자동화주차장으로 입·출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인식 차량정보를 중앙관제센터로 전송, 실시간 통합관리하고 월정기 차량의 경우 이미 인식된 데이터에 의해 신속한 입·출차가 가능하다.특히 일일 시간주차 이용차량도 출차 전 사전정산으로 입·출차 지연 문제점을 최적화시켰다.공단은 향후 자동화주차장 구축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75개 市중 1위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2/4분기 평가에서 조기집행 대상액 5천17억원 중 정부목표액 2천835억원의 126.7%인 3천588억원을 조기집행해 대상액 대비 71.6%를 달성, 1/4분기 전국 1위 대상에 이어 2/4분기에도 전국 75개 시단위 평가에서 1위로 대상의 영광을 연속으로 차지했다.의정부시는 지난 6월까지 홍귀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두 차례 보고회와 조찬포럼을 통해 조기집행을 강조하고 새올행정시스템에 일일 게시하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맡은 바 조기집행 업무를 2/4분기에도 성실히 추진했다.또한 매주 두 차례 간부회의 보고시 조기집행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보고해 관심과 노력을 유도했고 실적 부진부서에 대한 대책보고와 문제점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마련해 노력했다. 오는 9월 기관, 개인표창과 함께 행자부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조기집행 첫해인 2009년부터 2016년 1/4분기까지 8년 연속
의정부시 호원1동(동장 김근정)은 지난 21일 주민센터 앞에서 자매결연 농촌인 괴산군 불정면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호원1동은 지난 2008년 7월 21일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서로의 고장을 방문하고 교류하며 농촌 일손돕기 행사 참여는 물론 도·농간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여, ‘도·농상생’이라는 자매결연의 취지를 실천하고 있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괴산군 불정면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지역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주민의 생활만족도를 제고하고, 더불어 농촌에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를 이루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윈-윈하자는 목적에서 실시됐다.이날 불정면에서는 김길채 면장을 비롯해 19명이 방문해 불정면 농·특산물홍보와 함께 질 좋고 맛 좋은 괴산 대학찰옥수수, 쌀, 감자, 서리태 등 15종의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자매도시인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들에게 맛이 좋기로 유명한 괴산군 옥수수를 산지에서의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 개설 전일 수확하고 냉장 수송화물차를 동원하여 운반하는 등 각별한 애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