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시정방침 아래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 알선 및 취업연계를 지원해 7월말 현재 5천500여명이 취업, 도내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가 그동안 계층별, 연령별로 취업형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채용 박람회, 구인․구직 만남, 이동상담, 동행면접을 통한 일자리 지원체계 기능을 확대하는 등 구인구직자 중심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민선 6기 공약인 3만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뽀로로 테마랜드, 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 희망의 땅 CRC 관광자원 개발(안보테마공원 조성), YG글로벌 K-Pop클러스터 조성, 문화관광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운영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시(市)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를 위해 시민 누구�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신성희)는 2015년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다출산(셋째아 이상) 산모에게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하여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 없어 자신이 골다공증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흔히 ‘침묵의 질환’이라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골절이 일어나기 전에 사전에 조기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자는 당해년도 다출산(셋째아이상) 산모로서 의정부시민이면 연령과 관계없이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방문하기 전에 전화예약을 하고 셋 째아 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예약시간에 맞춰 방사선실로 방문하면 된다.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09년 2월 8천200여만원을 들여 골밀도측�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우리동네 수영장 라온아띠스포츠클럽’(이하 우리동네 수영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체육발전 및 장애인 수영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우리동네 수영장’에서는 사용료 30%할인 혜택과 장애인관련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그동안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수영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번번이 열리지 않았던 문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영은 척수장애인, 뇌성마비인, 절단 및 기타 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자폐아 등의 신체 장애인도 어느 정도의 훈련으로 쉽게 익힐 수 있고 장애로 손실된 신체기능의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운동치료 및
최근 북한의 도발로 인한 남북한 긴장 고조와 수장의 자리가 공석이 되어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 만족을 위한 양주시 행정은 흔들림 없이 계속되고 있다.지난 8월 19일 대법원이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된 현삼식 시장에 대해 당선무효 형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양주시장 자리가 공석이 되어 직원들의 근무기강 해이 및 업무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제기되었다.그러나8월 20일 부터김건중 양주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 양주시는안정된 시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 부시장은 지난 주말 남면에서 개최된 ‘제2회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회식을 가진 ‘제15회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환영사를 비롯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함지뢰 사건에 이어 서부전선 포격까지 불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삼식(68세, 새누리당) 양주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9일 오후 3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현삼식 양주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현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돼 양주시의 행정공백이 우려되고 있다.현 시장은 지난해 6·4지방선거 기간 중 ▲희망장학재단 만들어 ▲박물관·미술관·천문대 모두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자체 ▲지난 4년 동안 2천500억원 이상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등의 허위사실을 선거공보물에 기재해 유권자에게 배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현 시장은 즉시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판결했다.한편, 양주시장 재선거는 선거�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 의원 일동은 지난 17일 '2015년 을지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의정부시청과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전시 대응태세와 을지연습 주요상황 조치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과 유관기관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최경자 의장은 "안보상황 및 대형 재난사고 등의 위기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의정부시의 대피시설 지정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덧붙여"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참여로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과 테러대비, 재난복구, 시설보호 등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으로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한편,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
국민안전처의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 일부개정안이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6월 29일 국민안전처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소화기구 등에 대한 정의와 설치기준 등을 법령에 따라 맞추고, 새롭게 도입된 소화약제(K급화재) 적응성 구분과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에 대한 설치기준 마련 등 제도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지난 7월 20까지 행정예고하고 전문기관, 단체, 개인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에 개정되는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안'에 따르면 음식점‧다중이용업소‧호텔‧기숙사‧노유자시설‧의료시설‧업무시설 등의 주방에 식용유화재(K급 화재)에 대한 소화적응성을 갖춘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또는 K급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했다.또한 상업용 주방소화장치는 성능인증을 받은 범위 내에서 설치하도록 하고, K급소화기는 해당 용도의 바닥면적 25㎡마다 K급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 1개 이상을 비치하도록 했다.선진국의 경우 A, B, C분말 소화약제로 소화가 곤란한 식용유 등 주방 화재를 별도 분류해 적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화재 분류
새누리당 경기도 의정부(을) 당원협의회는 홍문종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재추대되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의정부(을) 당원협의회는 14일 오전 11시, 박순자 도의원 및 박종철, 임호석, 김현주 시의원 등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협위원장을 선출했다.이날 추천된 홍문종 의원은 참석한 운영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계속해서 의정부(을) 당원협의회를 이끌게 됐다.홍문종 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운영위원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신임을 해주신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덧붙여홍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경우 당장 10월 재보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 현안을 최우선적으로 챙겨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10월 재보선과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당�
새누리당 김남성 경기도당 부대변인이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선출제도'에 대한개선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 부대변인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공천 한번 받으면 4년 동안 지역구관리를 하던 말든 임기를 보장해 주는 현행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선출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며 이는 “엄청난 기득권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매년이 힘들면 최소한 2년 마다라도 책임당원 경선 또는 당원 전수 모바일 투표라도 해야 한다”는 제안과 함께 “당협위원장이 운영위원을 지명하고 그 운영위원들이 모여서 또 당협위원장을 선출한다. 코메디 중의 코메디다”라며 현행 선출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덧붙여 “그래서 정당은 국민을 선거가 있는 해에만 무서워한다”며 “국회의원들이 선거 1년 전에만 잘 돌아다니
경기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대학종합병원인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경기도는 11일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사전 승인 건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를 열고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이날 심의 위원들은 인접한 현장을 둘러보고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데 주력했다. 특히 병원건물의 피난문제, 구조의 안전분야와 사업부지와 인근 주변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교통영향개선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소방감지기 개선, 응급시 대비를 위한 격리실 마련, 주진입 교차로의 신호체계 개선 등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는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 미군반환공여구역인 구 캠프 에세이욘 123,096㎡의 부지에 702명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