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 중인 의정부시가 '2024년도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분야'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선정돼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부실·방만 경영을 개선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2022년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구조개혁을 추진해 왔다. 이에 행안부는 혁신을 확산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구조개혁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2023년도부터 재정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질 높은 대민서비스 제공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유사·중복 기능의 공공기관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101개 기초 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동근 시장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통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지속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현재 4개 공공기관 통폐합을 위한 조례 재(개)정을 마친 상태로, 올해 4월 공공기관 통폐합을 마무리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탄소 배출 저감과 지속 가능한 수변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천을 주민 친화적인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재해 예방 위주의 하천 정비를 넘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하천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도비 40억 원과 시 예산 1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을 투입해 중랑천과 부용천을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계획에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햇살쉼터' 5개소 조성 △수영장 및 하늘카페 설치 △음악도서관과 연계한 음악 정원 △런닝 액티브존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조명시설 정비, 징검다리 및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선 등 주민 편의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중랑천‧부용천 수변공원화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하천을 체험·학습·힐링·문화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주민들이 걷고 싶고, 머물고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천 분야 혁신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40억 원에 자체 예산을 더해 총 50억 원 규모의 포천천 수변공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홍수 예방 중심의 기존 하천 정비 방식을 넘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민 접근성 및 자연 환경과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포천천 내 주요 3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존에 진행 중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태양광 시설을 활용한 여가 및 휴게시설, 수변 산책로 조성 등 탄소 저감형 녹색 기술과 생태 복원을 접목한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 제방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자체 생산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 방안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단순한 하천
의정부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부지내 기존 건축물 존치 계획을 국방부와 협의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기존 건축물 존치 계획(안)을 수립한 뒤 7~8월 설명회를 열어 시의회,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11월 국방부에 존치 희망 건축물 결정(안)을 제출했으며, 협의를 통해 토양정화가 제한되는 건축물을 제외하고 비오염지역에 위치한 건축물 16개 동을 최종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존치되는 건축물은 사령관 사무실, 예배당, 벙커, 교육센터 등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시설들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려는 시의 방침에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가능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반환공여지의 토양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건축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가 활용하고자 하는 존치 건축물에 대한 줄파기오염 조사를 실시해 존치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6‧25 전쟁을 계기로 태동한 한미안보의 상징적 장소이자, 근현대 역사를 품은 공간"이라
▶4급 승진 △임우영(의정부시의회 파견), △김보경(환경자원국장) ▶4급 전보 △고현숙(맑은물사업소장-파견복귀) ▶5급 승진 △황보경(디지털정보과장 직무대리), △임주환(도로관리과장 직무대리), △이교재(세정과장 직무대리), △남창민(주차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종미(도시농업과장 직무대리) ▶5급 전보 △남봉준(시민소통담당관), △류윤미(기획예산과장), △김보경(감사원 파견), △서정선(의정부시의회 파견), △남현우(시민안전과장), △김지원(민원여권과장), △김정일(징수과장), △박혜경(장애인복지과장), △최현미(교육청소년과장), △이영석(청년정책과장), △이희숙(도서관과장), △최성철(자동차관리과장), △이종호(기후에너지과장), △이종명(스마트도시과장), △권대익(하수처리과장), △정화자(호원2동장), △최산호(자치민원과장), △최경섭(복지지원과장), △전선녀(신곡2동장), △권종원(자금동장)
▶4급 승진 △강석원(일자리환경국장), △이승대(농업기술센터장) ▶4급 전보 △김유연(기획행정실장), △김은미(복지문화국장) ▶5급 승진 △장석출(청소행정과장), △정지문(건축과장), △최윤정(농촌자원과장), △최미영(양주1동장), △백기철(양주2동장), △조전희(회천3동장) ▶5급 전보 △조명희(회계과장), △이경란(세정과장), △배용숙(민원여권과장), △정미순(일자리경제과장), △이두영(기후에너지과장), △김지현(대중교통과장), △차순범(도로과장), △이상덕(도시과장), △정승남(허가과장), △이동섭(도시재생과장), △정연아(기술지원과장), △이성철(회천1동장), 지상민(회천3동장)
의정부시는 올해 발생한 소음, 비산먼지 등 생활환경 민원이 총 1838건으로, 지난해 보다 약 28%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공사장 소음이 약 54%로 가장 많았고, 사업장과 생활소음 26%, 비산먼지 7%, 기타 민원(빛공해, 악취 등) 13%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민원발생의 주요 대상인 공사장 주변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대형공사장 2곳에 사물인터넷(IOT) 소음·비산먼지 감시시스템을 설치해 특별관리했다. 또한 반복 민원대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이동소음원 야간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민원인과 사업장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회의를 마련하기도 했다. 시는 내년에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대형공사장 관리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기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현장지도와 사례교육을 확대해 민원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소음과 비산먼지 등 생활환경 위해요소를 최소화해 건강하고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동호회 '양주먹방'이 3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양주먹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먹방' 임종혁 회장 및 임·회원 등 3명이 참석했다. 현재 총 88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양주먹방'은 지난 2017년 개설된 온라인 동호회로, 단순 친목 도모를 넘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과 문화행사 등을 홍보하고 이웃돕기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종혁 회장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회원들 모두 마음을 합쳐 기부를 준비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며 우리의 나눔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양주시도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항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
포천시가 첨단드론산업단지 내 'K-방산 드론소부장(소재·부품·장비)특화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일 ㈜디벨컴퍼니, IBK투자증권, (사)창끝전투학회, ㈜시즐 등 5개 기업 및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드론 산업계가 직면한 중국발 드론 부품 위기에 대응하고, 저비용으로 제작 가능한 드론 개발과 생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포천시와 산업계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포천시와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신기술 도입 및 연구개발, 입주기업 유치, 드론 부품 국산화 및 생산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첨단드론산업단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 교육 사업 추진, 연구소 건립 등을 목표로 민관군산학연과의 협력을 이어왔으며, 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K-방산드론소부장특화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첨단 기술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드론 소부장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협약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5년 새해 해맞이 걷기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 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새해 해맞이 걷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김동근 시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분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