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4월 15,16일 고산동과 민락동 일대 상공에서 미군 헬기의 야간비행훈련 실시와 관련해 '미군 헬기소음 재발방지 및 미반환 미군 캠프 조기반환 촉구 건의문'을 18일 국방부, 경기도 및 미8군과 미2사단 등 관련기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촉구 건의문은 16일 오전 관계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헬기 소음 재발방지를 위한 관련 부서의 긴밀한 협의 하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후, 특별지시사항으로 이루어 졌다.안 시장은 촉구 건의문에서 소음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주장했다.아울러 야간 훈련 시 사전통보와 같은 미봉책으로는 앞으로도 같은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유일한 해결방법은 이미 기능이 소실되고 폐쇄된 미군 캠프의 조기반환 밖에 없음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안병용 시장은 "미군 캠프 조기반환은 100년 먹거리 완성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사활이 걸려있을 만큼 중요한 사항으로, 이미 기능이 소실되고 폐쇄된 미군 캠프는 반드시 조기반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미래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45만 의정부시민의 간절한 염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차민규 선수가 의정부시 빙상팀에 영입됐다.차민규 선수는 지난 19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안병용 시장, 제갈성렬 감독 등 빙상팀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개최했다.차 선수는 지난 3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 03의 기록을 세웠다.이는 2007년 11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이강석 의정부시청 코치가 34초 20을 기록한 뒤 12년 동안 깨지지 않던 기록이다. 이처럼 차 선수는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까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 갈 재원으로 평가되고 있다.의정부시청 빙상팀은 2019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시는 차민규 선수 영입으로 전력이 강화된 만큼 의정부시청 빙상팀의 다음 시즌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시 범농협 임직원농촌봉사단은 지난 17일 풍년농사 지원 일손돕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농협중앙회는 이날 올해의 풍년농사 지원을 위한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김옥환 지부장)도 의정부농협(김명수 조합장), 양주축협(정훈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본지점 및 농협생명북부사업국, 농협네트웍스북부지사 등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범농협 의정부임직원농촌봉사단 50명 및 의정부농협 주부영농봉사단원 100여명과 함께 고산동 소재 배 과수원에서 퇴비 뿌리기 일손을 도왔다.또한 이날 농협재단이 의정부농협과 양주축협에 제공한 영농지원용 1.2톤 트럭 차량 전달식도 거행됐다.이 자리에서 김옥환 지부장은 "농업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 의정부시 범농협임직원봉사단과 주부영농봉사단의 일손돕기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늘 스타트업으로 연중 부족한 일손을 하나라도 채워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과 양주축협 정훈 조합장도 "본격적인 영농철에 우리 임직원과 주부영농봉사단의 일손 돕기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농촌 봉사활동
(사)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대표 김점동) 의료공헌 기관인 '보아스센터'와 '경기중부하나센터'는 지난 18일 수원 아주편한병원(병원장 정재훈)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경기중부 소재 1,7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국내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할 방침이다.이번 협약식에는 (사)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김정동 대표와 보아스센터 이상태 대표, 경기중부하나센터(안산시선부종합복지관) 황인득 대표, 아주편한병원 정재훈 병원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경기중부 소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 차원에서 우울증, 불안증, 스트레스, 수면장애, 알코올중독 등 정신과 관련 진료 및 상담에 관한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협약식에서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힘들게 떠나 국내에 정착하려는 북한이탈주민이 건강하게 잘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성심껏 진료를 하겠다"고 밝혔다.경기중부하나센터 황인득 대표는 "탈북민의 건강문제가 늘 염려되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와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17일 교육부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3유형(후진학 선도형)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 훈련학습과정 개발, 교육훈련 실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관련 교육장 공동활용 △지역직업교육거점센터 역할 수행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교육부의 후진학 선도형 지원사업은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만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87개 자율개선대학 중 평가를 통해 15개 대학을 선정, 학교당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과 경민대학교 홍지연 대학발전운영실장은 협약식에서 두 대학이 후진학사업에 선도대학과 협력대학으로서 인천지역과 경기북부지역에 정책의 상호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각 대학의 장점을 살려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했다. 경민대학교 김환철 산학단장은 본 사업의 경기북부지역 거점 및 확대를 위해 최근에 설립된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 및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지하상가 상인회 등과 MOU체결 등을 통한 거버넌스 구성 계획 뿐만 아니라 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5일 저녁부터 16일 새벽 3시 30분까지 의정부시 고산동과 민락동 일대 상공에서 미군 헬기가 야간 비행 훈련을 실시해 시민에게 큰 불편을 야기한 것에 대해 16일 오전 10시 관계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캠프 스탠리 인근에서 발생하는 헬기 소음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국방부‧미2사단‧미8군‧경기도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관 면담을 통해 소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강력하게 주장할 계획이다.회의에 참석한 관계 부서장들은 미군기지 조속한 반환과 소음 예방을 위하여 ▲캠프 스탠리 대체시설 마련 촉구 ▲야간 헬기 훈련 자제 요청 ▲상호 연락체계 구축망 마련 ▲훈련시 사전 통보 ▲관련 기관에 재발방지 요구 등을 논의했다.안병용 시장은 향후 헬기 소음 재발 방지를 위하여 관련 부서의 긴밀한 협의하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특히, 안 시장은 대책회의 후 데니스 맥킨 미2사단장에게 전화을 걸어 사전 통보 없이 진행된 일방적 야간훈련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 향후 야간 훈련 자제, 훈련 시 사전 통보와 캠프 스탠리
전철7호선 도봉산역~의정부 탑석~양주 고읍~옥정으로 연결되는 계획이 의정부 구간 설계변경 없이 당초 국토부 계획안대로 추진되고 있다.경기도는 이 사업 1공구(도봉산~탑석)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2공구(탑석~양주시 경계) 또한 2월 18일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올 하반기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의정부 장암역 이전 및 민락역 신설 또는 경유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열망이 반영되지 않았지만 북부지역 교통환경 개선,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는 기대감이 적지 않다.의정부시 교통소외지역 교통 환경 대책 마련▶단기적 교통 환경 대책···버스노선 신설의정부시는 전철7호선 설계변경 요구가 사실상 무산되자 그동안의 경험을 거울삼아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편리한 교통 환경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단기적 대책으로 버스 노선 조정을 추진한다. 도봉산역 방면 직통버스 노선 신설과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노원역 방면 배차 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또 잠실방면 광역버스와 전세버스를 증차해 광역 이동편의를 도모하고, 향후 탑석역 신설 시점에는 노선 조정 및 신설
의정부시 흥선동 흥선마을이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2019년도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마중물사업비 66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가능동 731-1번지 일원을 '주민이 지켜낸 배려와 나눔의 삶터, 흥선행복마을'이라는 사업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 공모에 신청하였으며, 국토부 전문평가단의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8일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 4월 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새뜰마을사업)' 선정에 이어 연속으로 당선된 두 번째 국가공모사업이다.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는 면적 5만㎡ 내외의 소규모 저층 주거 밀집지역에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등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를 공급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공공이 함께 마을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선정으로 국비 40억 원, 도비 8억 원(시비 18여 억원 포함)의 마중물사업비를 향후 3년간 지원 받게 된 의정부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을) 지역위원회와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안병용 시장과 주요 간부공무원,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의정부시 지역 현안' 자료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 18건, 기타 사업 12건 등에 대해 소관 국장의 추진상황 설명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주요 논의사업으로는 △경전철 가능지선 신설 △호원IC 진출입로 개선 △롯데캐슬-호원초간 등굣길 개선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고산동 법무타운 조성 △민락지구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안건에서부터 △청년 희망 정책 △저출산 지원 정책 △건강 커뮤니티케어서비스 제공 △상습 수해지역 대책 등 시민 밀착형 현안에 이르기까지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졌다.이날 안병용 시장은 "실무부서에서 가능한 모든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기북부지역의 교통역사에 한 획이 될 '전철7호선 북부구간 연장사업'이 의정부 신곡.장암 및 민락지구 주민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역사 신설 또는 노선 변경에 대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기본계획 원안대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의정부시가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 왔으며, 또한 의정부 구간 설계변경을 위해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살펴보았다. 전철7호선 연장사업 의정부구간 설계변경 무산 아쉽다의정부시민 숙원인 전철7호선 연장선 장암역 이전 및 민락역 신설 또는 경유 설계변경 요구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지역 공동주택 건설로 입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주변 개발은 물론 미래 교통 환경에 비춰보면 복선전철에 장암역 이전과 민락역 신설이 필연임은 주지의 사실이다.그러나 정부의 재정지원이 포함되는 대규모 신규 사업이다보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경제성, 재원조달 방법 등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복된 규제로 소외 받아온 경기북부지역의 정책적 배려와 문희상·홍문종 중진 국회의원의 노력이 아쉽게 느껴진다.경기북부 연장사업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