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오는 8월 23일까지 지역 내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하반기 청년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3년 미만) 창업자 중 20명 내외를 선발해 사업아이템 탐색과 BM구축, 온라인 마케팅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이론교육, 1: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스쿨 수강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자 5인을 선발하고 사업화 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청년창업스쿨은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정부시 산단로 76번길 89, 중소기업지원센터 내)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 청년창업스쿨은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운영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창업스쿨 수료생들이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는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해당 행사에는 작년 우수 수료생과 창업사례를 공유하는 시간과 청년기업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센터 입주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17만9042건, 286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하는 세목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연세액의 2분의 1)와 건축물분(주거 이외 용도의 건물)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세액으로 전액 부과된다. 의정부시의 올해 7월 재산세 총 부과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는데, 이는 아파트, 상가 건물 등의 신축과 주택 공시가격의 상승, 건물신축가격 기준액의 인상(㎡당 4만 원 인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 이어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는 세율 특례(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인하)가 적용되고, 올해 6월 지방세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주택공시가격 9억 원 초과 포함)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5%로 하향 조정됐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으로는 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와 각 은행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12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은) 개최를 시작으로 제9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첫 안건으로 강선영 의원을 부위원장을 선임한 가운데 ▲제316회 의정부시의회(임시회) 의사일정(안) 협의의 건 ▲제9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본회의장 의석 배정(안) 협의의 건 등을 처리했다. 제9대 의회 개원 후 대의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첫 역할을 수행하는 제316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오는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동안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상임위를 포한 모든 의사 진행 과정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태은 운영위원장은 "의회 운영에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두루 살피고, 의견 대립이나 협력이 필요할 때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가 개원 이후 8일간의 파행 끝에 지난 8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제9대 의정부시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 최정희 의원(민주당), 부의장 김현주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 또 상임위원장에는 자치행정위원장 김연균 의원(민주당), 도시‧건설위원장 이계옥 의원(민주당), 운영위원장 김태은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을 각각 완료했다. 3개 상임위원회는 ▲자치행정위원회 김연균(위원장), 권안나(부위원장), 조세일, 강선영, 김현채, 정미영 의원 등 6명 ▲도시‧건설위원회 이계옥(위원장), 오범구(부위원장), 정진호, 김지호, 김태은, 김현주 의원 등 6명 ▲운영위원회 김태은(위원장), 강선영, 정미영, 권안나, 오범구 의원 등 5명이 선임됐다. 최정희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9대 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변화의 장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제33대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일 새벽 일터로 향하는 시민들과 함께 G6000번 광역버스 출근길에 올랐다. G6000번 광역버스는 의정부 민락지구에서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직행 좌석버스로 현재 10~25분 간격으로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의정부 구간 10개 정류소 중 출발지인 의정부 신동 초등학교에서 6개정류소를 채 가지 못해 만차가 되어 뒤쪽 구간 정류소에 탑승하는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자신의 선거 공약 사항인 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산들마을2단지 정류소에는 시민 20여명이 승차 대기 중이었다. 김 시장은 승차 대기 중 시민과 광역버스 출퇴근 불편사항에 대해 대화 후 G6000번 2층 버스를 타고 민락IC 정류장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점검했다. 다행히 2층 버스는 좌석수가 많아 대기 승객이 무사히 모두 승차했지만, 이후 G6000번은 여전히 만차 상황이 발생하여 출근시간 증차가 시급해 보였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에서 서울로 광역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걸 현장에서 확
경기도 행정2부지사 출신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7월 1일 민선8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시민, 의정부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부 공식행사는 새로 취임하는 김동근 시장이 '10년 후, 의정부는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걷고 싶은 도시 ▲일자리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등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밝혔다. 김 시장은 비전발표에서 "시민의 삶이 바뀌기 위해서는 도시가 바뀌어야 한다. 도시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부터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단상 앞에서 취임사를 읽는 의례적인 진행방식 대신 PPT 자료화면을 직접 넘기며 참석자들에게 도시비전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장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온 내용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비전발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부 공식행사가 끝나고 31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의정부 시민들의 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실시간 연동이 가능한 IoT 혈당계 대여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IoT 혈당계 대여사업'은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만 30세 이상 당뇨병 질환자에게 실시간 혈당 측정값이 연동되는 IoT 혈당계를 제공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혈당 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혈당계 제공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질환·영양·운동 상담이 진행된다. 1회에는 개인별 초기상담, 연동 프로그램 안내, 분야별 건강문제 파악, 2회에는 당뇨병 질환, 영양, 운동 교육, 3회에는 합병증 교육, 운동 계획 세우기, 4회에는 계획 실천 평가를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당화혈색소 검사지(최근 3개월 이내)를 지참하거나,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전화(031-870-6088~90)를 통한 선착순 40명 접수를 실시하며, 참여자에게는 혈당계, 4개월분의 혈당스틱과 알콜솜이 제공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만성질환 관리가 어려운 시점에서 혈당계 대여를 통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의정부시청 중앙출입문을 7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민원실에서 중앙로비로 이어지는 복도에 설치된 총 4대의 출입통제시스템도 운영이 중단된다. 시청 중앙로비는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민라운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후보 시절 시장으로 당선되면 제일 먼저 시청 출입문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김 당선인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 시민들이 의정부시청에 느끼는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며 "닫혀 있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협치 시정의 의미 있는 시작점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6년 장애인단체 등의 무단 점거 장기 농성 등으로 공무수행에 차질을 빚자 2018년 11월부터 청사방호와 민원인 안전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시청사 곳곳에 스피드게이트(자동인식 시스템)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이에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시청 본관 민원실에서 방문지를 밝히고 신분증을 맡긴 뒤 출입증을 발급받아야만 청사 내 다른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었다.
의정부시는 최근 기상이변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선제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의정부시는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인 상황관리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난 대응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매년 태풍, 호우 등 주요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매뉴얼을 수립‧정비하고 있으며, 여름철 및 겨울철 재난 대책 기간을 설정하여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 및 보완하고 있다. 또한 합동 TF팀 운영 및 재난상황실 비상근무, 재난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응급 복구 훈련 등 효율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연재해 저감 종합대책 수립 추진 의정부시는 장기적인 재난 대응 계획인 자연재해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014년 수립한 풍수해저감종합대책을 현시점의 의정부시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하천재해, 내수재해 등 총 8개 자연재해유형에 따른 재해위험성의 신규 분석, 자연재해위험지구 추가 및 장기적인 대응 방안 등이 담겨있는 재난대응을
의정부시는 6월 6일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자일동에 소재한 현충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및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현충일 추념식의 교통편의를 위해 의정부역 등 5개 장소에 현충탑까지 버스 5대를 운행해 참여하는 시민의 편의를 제공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받드는 일은 마땅히 우리가 해야 할 도리이며, 그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도 우리들의 책무일 것이다"며 "국가유공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훈정책과 순국선열들이 대대손손 추앙받고, 그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와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호국보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