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정목적 달성을 위해 200여 개별법령과 조례 등의 법률에 근거해 부과·징수하는 조세 외 금전 수입으로, 10여개 항목과 2,800여 종 세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종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과징금, 이행강제금, 과태료 등이 세외수입에 속한다. 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와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별 체납사유와 징수 대책 등을 분석해 맞춤형 체납징수 전략을 수립,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또, 호화생활을 누리는 고질적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각종 재산 압류와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가택수색,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특히, 세외수입 체납의 주된 요인인 자동차 관련 체납액 38억 원의 징수를 위해 번호판영치 전담팀을 구성, 6월 말까지 야간 번호판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자치 재원의 중요한 근간으로 체납액 최소화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에
양주시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14일자로 6․13 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곧바로 오현숙 부시장의 권한대행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현숙 부시장은 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13일까지 시장권한대행으로 양주시장의 사무를 맡게 된다.이성호 양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시장출마로 인한 업무정지 기간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부시장을 중심으로 적극 노력해 달라"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오현숙 부시장은 "권한대행 기간 양주시정의 중단 없는 추진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등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재난ㆍ안전분야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스스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양주시민들의 서울 도심 진입 및 수도권 이동이 지금보다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양주시는 11일 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이 현행 4대에서 6대로 증차 운행하고 8906번 경기순환 버스가 양주옥정신도시를 경유해 운행한다고 밝혔다.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 서울 잠실역환승센터까지 빠른 시간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노선이다.이번 버스 증차에 따라 배차간격이 기존 30분~50분에서 20분~30분 내외로 줄어들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서울 도심과 수도권 등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9월 중 2층 버스 2대를 증차해 총 8대의 버스가 1일 48회 운행할 계획이다.좌석제로만 운영하는 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의 첫차는 양주 덕정역에서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막차는 종점인 잠실역환승센터 기준 밤 11시 30분이다.이와 함께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부, 부천, 안양을 운행하는 경기순환버스 8906번의 기존 노선이 양주옥정신도시 내 옥정고와 대림e편한세상 11단지 아파트를 경유해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
양주시는 9일 오후 2시 실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양주시청사에서 실시했다.범국가적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전 직원과 민원인 등이 함께 참여해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훈련은 오후 2시 화재발생 경보를 시작으로 화재 발생 대피방송에 따라 시청 내 근무 중인 직원과 민원인들이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등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가 아닌 불시 훈련으로 추진했다.또, 전 직원과 민원인 등은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청사 밖 분수대로 신속히 대피했으며, 대피 장소에서는 양주소방서의 화재대피훈련 교육과 양주의용소방대의 소소심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실시한 이번 대피훈련을 통해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실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18일 옥정신도시 내 대륜발전소에서 열병합발전소의 폭발·붕괴에 따른 유해물질 유출 상황을 가상해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군부대,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 소방공무원 및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은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유양동 관아지 및 광적면 조명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했다.양주소방서는 이번 안전체험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의식을 배양시켜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어린들은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질적인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가졌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가족과 함께 체험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수칙을 익히고 배우는 유익한 체험 시간이 된거 같다"며 "어린 꿈나무들의 안전한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5월부터 '버스 최고속도제한장치 하향'과 함께 '버스 블랙박스 감시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버스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최고속도제한장치 하향', '블랙박스 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수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지난해 경기북부지역 업종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추세였으나 시․내외 버스 사망사고의 경우 전년대비 15%(2016년 8명→2017년 9명) 증가했으며, 특히 버스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전년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양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방경찰정, 운수회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심 내 버스 최고속도 60km/h 이하, 그 외 도로 90km/h 이하로 하향 운행할 계획이다.또한, 버스의 후면에 '교통법규 위반차량 블랙박스 감시 단속 중'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한 '블랙박스감시단'을 운영,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제보․신고 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경찰청, 운수회사가 적극 협력해 보
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현재 공사중인중앙도서관 인테리어 예산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3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8억원을 더해 총 18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것.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그동안 권역별로 산재해 있는 7개 공공도서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양주시 대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양주시 중앙도서관은 옥정신도시 양주스마트시티 복합시설 내 지하1층~지상3층(4,938.31㎡) 규모로 건축 중이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투입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디자인 구성 등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오는 2019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재정수요 급증으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사업초기부터 경기도와적극적인 소통과 정책적인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지난 1일 최근 미투운동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장 상급자들이 주축이 된 위드유(WITH YOU) 캠페인을 실시했다.'위드유 캠페인'은 성적인 비유, 외모평가,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동, 잘못된 회식문화 등의 각종 성희롱의 문제가 되는 직장내의 악습들을 근절하자는 의미로 진행된 캠페인이다.공단은이날 캠페인에서차장 이상 상급자들이 주축이 되어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직장내 위계에 의한 성폭력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유재원 이사장은 "상급자들이 우선적으로 직장내 성희롱과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선언을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모기 방제 일환으로관내 주요 하천에 토종 미꾸라지를 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미꾸라지 한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000여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가장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 방법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질개선과 정화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앞 중랑천과 회암천, 청담천, 우고천 등 4개소에서 모기의 천적인 토종 미꾸라지 50여㎏을 방류했다고 밝혔다.또한 시는 5월 중 드론을 활용해 모기유충과 깔다구 등 유충 서식지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방역차량이나 사람이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모기서식지에 드론을 이용, 친환경 약품을 살포하는 등 위생 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모기유충 등 해충 매개 질병의 차단을 위해 친환경 방제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해충 방제 활동과 생활주변 고인물 버리기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4일 경기북부 본가 '양주목'의 중심지인 '양주목 관아'를 복원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양주목 관아의 복원을 축하했다.대북퍼포먼스와 취타대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양주소놀이국악단의 축하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채규철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관아지를 관람하며 양주목 관아의 역사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목 관아의 복원과 문화재보호구역 정비사업은 지난 20년간 16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해 온 양주시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에 '500년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되며 58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총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시는 지난 2016년 7월 양주목 관아 복원공사에 착공, 양주목사가 집무했던 동헌부인 동행각, 서행각, 내삼문과 좌우행각, 외삼문, 사령청, 중렴성문, 외렴성문과 관사로 사용했던 내아부인 내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