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활기업인 '예그리나'가 옥정천년나무 16단지 아파트에서 개소했다고 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맹두열)가 19일 밝혔다.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나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창업,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다.양주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예그리나'는 지난 2010년 1월 미싱 기술을 배우는 봉재사업단으로 출발, 2012년 1월 수공예사업단으로 발돋움 했다.이후 본격적으로 수공예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시작하고 각종 행사 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자활센터와 사업단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온 결과 고객층을 다수 확보해 6년 만에 옥정지구 내에 수공예 공방을 창업하게 됐다.'예그리나'는 '좋은 친구'라는 뜻을 가진 순수 우리말로 수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파우치, 손가방, 천연비누, 손뜨게 등 홈패션과 토탈공예작품을 만들고 있다.특히, 지역아동센터, 노인회관, 초․중․고등학교 등에 출강해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수공예기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공방에서도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홈패션 수업을 진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예그리나' 김명숙 대표는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서동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스마트시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IT 기술과 도시기반시설을 융․복합해 도시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이 필요한 행정·교통·보건·의료·복지·환경·안전·교육·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기반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시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LH와 적극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상호 논의를 통해 경기북부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공식 체결하게 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트 통합운영센터 정보시스템 연계서비스 기반 통합플랫폼 구축 및 운영 ▲국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구축 할 계획이다또, ▲스마트시티 기반조성 연구·개발 사업 확장 및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인증에 관한 기술 지원 ▲스마트시티 시민 체감서비스 증진사업 추진 협력 ▲양주신도시 스마트교통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토대로 빠른 시일 내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양주시는 이번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서정대학교와 경동대학교에 '양주학(楊州學)'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올해 신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양주학(楊州學)'은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지방분권화시대를 맞아 성장하고 있는 실용학문인 ‘지역학’의 일종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포천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에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은 양주시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학교 관계자는 "2018년도 신학기 대학생들의 교양과목 수강신청 결과 서정대학교의 경우 120명의 학생이, 경동대학교는 당초 목표인 40명을 크게 초과한 80명이 넘는 학생들이 신청했다"며 "새롭게 개설된 양주학이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와 학자들 대부분은 그동안 인구증가로 인해 도시정체성 확립에 어려움을 겪어 온 양주시의 정체성의 확립과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젊은이들에게 양주의 지역특성과 풍부한 잠재력을 바로 알리기 위한 새로운 교육프레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1년여에 걸쳐 지역학 학습 프로젝트로 '양주학(楊州學)' 강좌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월 26일 관내 소재 대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활동하는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에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미세먼지나 오염물질 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의 이용시설 내 실내공기질을 개선해 이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이에 시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취약한 법적관리 규모미만의 이용시설 284개소에 올 3월부터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필터 교체와 A/S 등 유지·관리가 포함된 임차비를 지원하고, 임차기간 종료 후 각 시설에 무상양여 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공기청정기 설치에 따른 전·후 실내공기질을 비교해 개선효과를 파악, 향후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과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 자료로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기질에 대한 걱정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유해대기물질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나아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환경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와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에서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우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주시와 강북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여함께누리고함께발전하는적극적인동반자로서상생의발판을마련하자는데합의하면서성사된 것으로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시 간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도시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 공유,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주시는 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시작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문화·관광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우호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강북구의 협업과 시민 간 교류 활성화로 두 도시의 발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도시 간 우수정책을 나누고 주력 사업을 자문하면서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지난 9일 제천 복합건물 화재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6층 높이에 있는 사우나 건물을 대상으로 동시다발화재를 가정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최근 발생한 제천화제에 따른 복합건물 입주민들에 대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하여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29명 및 의용소방대원 10명과 소방차 9대가 동원됐다.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 출동로와 소방차 부서 여건 확인 ▲인명구조 최우선을 기반으로 인명검색 훈련 ▲자위소방대 초동대처 및 화재진압 종합훈련 ▲특수차량(고가·굴절)진입 및 전개 훈련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김경선 소방서장은 “제천화재와 같은 대형재난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훈련을 진행하였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시 소재 양주자이 4단지아파트가 3월 5일 서울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2017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관리단지 인증동판을 수상했다.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결과, 최고 성적을 받아 1위로 선정된 바 있는 양주자이 4단지가 이번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평가에서도 국토교통부의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각 시·도에서 추천된 공동주택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양주자이 4단지아파트는 ▲동별 대표자 실명제와 연락처 365 게시로 입주민과의 적극소통 노력, ▲민원해피콜 실시 ▲층간소음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개최, ▲계단 오르기 캠페인 실시로 공동전기료 절감 등 다양한 주민자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등 주민 간의 화합을 강화해 왔다.또한▲경비실 내 에어컨 설치, ▲경비원·미화원의 단체야유회 정례회 등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처우개선에 노력을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양주자이 4단지아파트의 우수관리 사례를 관내 공동주택에 전파해 마을공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월 5일부터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을 위한 '삼삼급식소' 사전운영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삼삼'은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 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으로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 5회 이상 점심식사의 나트륨 함량을 1,300mg이하로 줄여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를 말한다.시는 삼삼급식소로 지정을 통한 체계적인 식단 관리로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조리사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고혈압 등 심뇌혈관 질환과 만성질환의 발생을 줄여 근로자와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전운영 지정은 집단급식소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나트륨 줄인 식단 제공 식수, 영양사와 조리사 각 1인 이상 상시 근무, 영양사 식단 작성, 염도관리 등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이후 급식 일지 작성, 1,300mg이하 나트륨 줄인 식단 확보, 급식 제공 비율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올해 말 결과평가를 통해 최종 지정하고 현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시는 최종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염도관리 교육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삼삼급식소 지정운영 업
양주소방서는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후 분말소화기를 교체하거나 성능검사를 받도록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최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올해 1월 28일 개정·시행되면서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가 10년으로 법제화 돼 10년이 초과된 소화기를 보유한 자는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기한 연장을 위한 성능 인증을 받아야 한다.또한 현행법상 폐소화기는 지정 폐기물과 생활 폐기물로 분류돼 폐기물 처리업을 허가 받은 자 만이 처리 가능하고, 폐기물을 처리하려는 자는 폐기물 처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이에 양주소방서에서는 노후소화기를 수거하여 시민들이 쉽게 소화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분말소화기의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노후됐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분말소화기가 있다면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해주시길 바라며 안전한 양주시를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취약주거시설(비닐하우스, 컨테이너) 거주자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취약 주거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안전위험요인을 제거를 중점적으로 지도했다.이날 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등 3개기관 6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이 각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점검, ▶차단기 전류 측정, ▶무한돌봄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 ▶기타 화기취급 확인 및 각종 안전교육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도 병행해 실시했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취약주거 시설은 전기·가스 시설의 노후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취약주거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