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제적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지난해 보다 2개월 빠른 2월 5일부터 4월 30일 까지 약 3개월간 관내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24개소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점검대상은 주로 건설공사 현장으로 특히 대형공사장과 주거지역에 인접하여 상습적으로 먼지발생 민원을 유발하는 공사장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대형공사장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유무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한 방진벽 등 시설의 설치 및 적정운영 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세륜 및 적재함 덮개설치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한편,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대형공사장 40개소의 현장관리 책임자를 상대로 미세먼지에 대한 특별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현재 행정·공공기관에서만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비
의정부소방서(서장 서은석)는 31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4개 의료기관과 구급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및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의료원, 성모병원, 백병원, 추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소방서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응급의료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고 소통 부재에서 오는 일선 현장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출동공백 방지 등을 위한 구급차 응급실 대기시간 완화 대책 마련 ▲구급대원과 응급실 근무자와의 상호 의견 교환 및 소통 ▲중증환자 발생 시 병원 의료진(지도의사)과 실시간 현장상황 공유를 통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논의했다.서은석 서장은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 보호에 노력하는 당사자들의 상호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고품격 119응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공유 및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1월부터 관내(주소지 여성기준) 결혼 예정자 및 기혼자로 임신 계획시 임신 전 여성 및 남성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또한 임신후 지원 가능했던 엽산제도 임신전 3개월까지 지원한다.기존 임신 전 무료건강검진은 임신을 준비 중인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남성까지 지원해 혜택을 넓혔다. 무료검진항목은 여성 10종(갑상선기능검사, 풍진, B형간염, 혈액형, 간기능, 혈액학검사, 에이즈, 매독, 빈혈, 요당/요단백 검사) 및 남성 5종(B형간염, 매독, 에이즈, 임질, 비임균성요도염)이며, 구비서류(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전 검사는 여성 및 남성의 건강뿐만 아니라 출생할 자녀에게 장애를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여 장애아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임신 전 여성 무료건강검진 외에도 모유수유클리닉, 출산준비교실 등을 운영하며, 평일방문이 힘든 직장인을 위해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직장인을 위한 토요근무'를 실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대사증후군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만2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기존의 대사증후군 검사는 만3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대사증후군 환자가 30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꼴로 흔해짐에 따라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이 커져 대상 연령을 확대했다.대사증후군 상담·관리는 보건소(의정부시 범골로 131) 3층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실시하며, 혈액검사 5종(총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LDL), 혈압 및 비만도검사를 실시한다.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검진 결과에서 위험요인 발견 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지난 4월부터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흥선동 마을건강센터가 오는 2월 2일부터 권역별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호원권역(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신곡권역(신곡2동 주민센터 별관), 송산권역(자금동 주민센터 1층) 마을건강센터에서도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이 가능하다.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서는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며, 의정부시보건소에 전화예약(031-870-6086~9, 6100) 후 방문하거나 권역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3일 의정부1동 제일시장 인근 상사건물 화재사고와 관련,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의정부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6일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긴급안전점검은 화재발생 인근인 제일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장, 청과야채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점검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점검단은 긴급안전점검과 함께 동절기 화재사고는 안전점검도 중요하지만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스로 화재의 위험요인은 찾아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내용을 상인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화재현장은 인근상가의 피해가 없도록 통행로를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안전휀스를 설치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한편,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터미널 등) 안전점검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교통사고, 외출시 우리집 안전사고 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일 최강의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수도과는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동결에 대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헌옷, 보온카바 등)를 채우고 물이 차지 않게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특히, 노출된 수도관은 장기간 집을 비울 때나 야간에는 동파될 염려가 있으므로 보온카바나 헝겊 등으로 단단히 감고 비닐로 감싸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아야 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계량기나 상수도 배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시작하여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계량기 파손을 막을 수 있다. 계량기 유리가 깨져 동파로 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맑은물환경사업소 수도과(031-870-6321/870-6325)로 신고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1월 2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2017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는 지정기간(5년)이 만료되는 '여성친화도시'와 관련해그간 추진성과 및 재지정 기간 사업계획서 등에 대해다각적인 평가를 통해지난해 말 의정부시를 포함한 전국 11개 도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된 이래 경기 북부 최초로 재지정에 성공했다.의정부시는 향후 5년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성평등 기반 강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5대 목표를 위한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시민서포터즈 여의주 성인지 모니터링 확대, 맞춤형 시민강사 양성으로 여성 일자리 활성화, 안심귀가 수호천사 서비스 홍보 확대, 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한 주민자치 돌봄 실현, 문․예․숲이 있는 마을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여성친화마을 확대 등 2단계(2018~2022) 심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시민과 직원들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사
의정부시는 2018년 새해를 맞아 각 동별 주요업무보고회를 1월 22일부터 11일간에 걸쳐 진행한다.첫 업무보고회는 흥선동(권역국장 정승우) 행정복지센터 3층 흥선홀에서 자생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김정영 도의원, 장수봉 부의장, 안춘천 운영위원장, 최경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흥선동 2018년 부서별 업무계획으로 자치민원과는 주민중심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더 가까이에서 빠르고 편리한 권역행정, 지역밀착형 일자리 연계업무 추진,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복지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 실천을 위한 홀로 사는 취약가구 안심콜 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민관협력 현장 밀착형 네트워크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이며, 허가안전과는 주민밀착 행정을 통한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 조기 추진, 불법광고물 방문수거 서비스, 찾아가는 민원대행 서비스를 제공 등을 보고했다.특히, 市 주관 사업으로 흥선동 치매안심센터, 서부권역 청소년 문화의 집, 흥선노인복지센터, 국도39호선(송추길)확장사업,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국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만65세(1953.12.31.이전 출생자)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령자의 경우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입원률과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고 그에 따른 의료비 발생 부담 또한큰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으므로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꼭 접종해야 한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일 경우 1회만 접종하면 되고, 만65세 이전에 접종했다면 백신종류 및 접종기간 경과에 따라 보건소에 추가접종 대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의 경우 이미 접종하신 분들이 많아 보건소에 접종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라며,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므로 미루지 마시고 꼭 접종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만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의정부시보건소(031-870-6074~5)로 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일 지방분권 헌법개정 실천 촉구를 위한 '지방분권개헌 의정부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이자 명지대학교 교수인 임승빈 박사의 '헌법개정 및 자치분권'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안병용 시장은 스위스를 예로 들며 "지방분권 개헌은 내 삶을 바꾸고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스위스와 같은 국가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며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또한 시민대표의 자치분권 결의문 낭독 후 참여자 100여명이 함께 피켓을 들고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열띤 분위기로 진행되었다.의정부시는 오는 2월 1일 '지방분권개헌 의정부회의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천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을 통해 지방분권 헌법개정 촉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