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신고 대상물은 다중이용업소, 위락시설, 판매시설과 영업시설물 중 전문점, 할인점, 백화점, 문화집회시설 중 공연장, 숙박시설 등이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과 방화구획 폐쇄‧훼손 행위, ▲물건‧장애물 설치 행위, ▲소방활동 지장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변경 행위 등이다.의정부소방서는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불법 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소방관련 물품을 지급한다. 다만 1인당 월 30만원, 연 300만원으로 제한된다.한편, 불법 행위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가 지난 22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대상으로 정부가 심사를 하고 인증을 부여해 진로체험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를 지난 8월 공고해 이날 발표했다.이번 인증제에는 전국 1,010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서면심사, 현장실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정부시의회 등 721개 기관이 선정됐다.인증제에 선정된 기관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주어지고, 3년간의 인증효력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권한이 부여된다.선정 기준은 비영리성과 프로그램의 질 그리고 학생들로부터 진로체험 경비 일체를 직접 받지 않고 학교 및 지자체 등 타 기관에서 예산지원을 받는 경우에도 최소한의 재료비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 등 이었다.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중‧고학생들을 대상
황교안 국무총리와 남경필경기도지사는 25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고병원성AI 방역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AI 방역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심오택 국무총리 비서실장, 홍권희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성윤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성호 양주시장, 민천식 포천부시장, 원대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 등이 함께 했다.황교안 총리는 이날 “이번 AI는 철새로 인한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새 서식지에 대해 특별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또,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라도 가금농가 밀집 지역과 각종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집중적인 방역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관련 정보를 투명·신속하게 공개하고, 대응상황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AI에 대한 불안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정부와 지자체 현장이 합심해서 AI의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황 총리는 특히 “경기도에 전국 닭 사육농가의 21%가 소재해 있는 만큼 도내 철새 도래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는 물론, 각종 방역시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순자(새누리당, 비례) 의원이 11월 2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시각장애인복지관 확충을 주장했다.박순자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시각장애인 25만2천874명 중 서울시에 4만2천533명, 경기도에 5만868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5개소의 시각장애인복지관 설립과 6개소의 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복지관 채용인원 173명과 센터 종사자 110명을 포함해 283명이 시각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나 경기도는 1개소의 복지관과 채용인원 25명만이 종사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의 관련 예산은 시각장애인복지관 5개소 78억3814만5000원과 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6개소 48억5992만원을 포함 126억9806만5000원인 반면, 경기도 예산은 시각장애인복지관 1개소 14억956만4000원에 불과해 서울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순자 의원은 "최근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다변화되는 현시점에서 시각장애인에게 적합한 교육 및 문화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복지관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각장애인은 사고 또는 당뇨 및 녹내장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이 가족친화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획득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경기도의 1,2차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지난 18일 가족친화경영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인증 유효기간이 2019년까지 3년 연장되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은 경기도 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기업이미지 제고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행복 가득한 집 웃음 넘치는 일터'를 슬로건으로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실태, 안정성, 성장잠재력, 근무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 심의해 왔다.공단은 '사랑이 넘치는 직장, 행복이 함께하는 가족'이란 슬로건으로 '가족 사랑의 날', '금요가족 소통데이', '장기근속휴가',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문화를 정착시켜왔다. 노만균 이사장은 "직원이 가정에서 행복해야 업무생산성도 향상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주도로 가족친화경영을 일구어갈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지난 17일 고양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학습병행제 전문지원기관인 고양상공회의소, 특화업종지원센터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공동훈련센터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일학습병행제’ 간담회를 개최했다.‘일학습병행제’란 기업이 청년 취업희망자를 체계적인 이론 및 실무교육을 병행·제공하여 직무역량을 습득시키는 일터기반학습으로, 기업에 취업한 학습근로자는 월급을 받으며 기업현장에서 실무교육을 받게 되며, 자체 교육이 어려울 경우 외부 공동훈련센터를 활용할 수도 있어 실용적인 현장실무능력을 확보하는 데 최적의 시스템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우량기업, 강소기업 등 참여유도 및 기존 참여기업에 대한 훈련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기업맞춤형 현장합동컨설팅 제공 및 일학습병행제 홍보, 기업의 교육훈련 인프라 강화, 채용지원서비스 등 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일학습병행제 사업추진 등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한편,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일학습병행제 확산과 학습근로자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 12일 광역채용박람회 및 8월 12일 섬유업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양문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별 일학습병행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 외에도 문자(SMS,M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다매체신고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긴급상황을 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먼저 문자신고는 내용을 입력 후 119번호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특히 앱 신고는 '119신고' 앱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하여 전송하면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의 119신고서비스는 외국인 및 음성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 등에게 119신고의 편의성 향상과 정확한 위치 확인으로 신속한 119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통 초기부터 잦은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이 탑승을 기피해 운영의 곤란을 겪고 있는 의정부경전철이 최초 건설 당시 값싼 부품과 장비 등을 도입해 상대적으로 고장이 자주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민주당, 안산2)은 지난 11월 11일 철도국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경전철과 의정부경전철의 검수 현황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이날 천 의원은 제출된 자료를 제시하며 용인경전철과 의정부경전철의 검수 주기가 각기 다른 점을 지적했다.천 의원은 “의정부경전철의 경우 차량제작사의 권고에 따라 운행기간이 아닌 운행거리를 기준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운행시간 및 운행거리에 따라 일상점검, 월상점검, 중정비 등으로 구분, 검사주기를 정하고 있는 용인경전철과 비교 분석했다.또한 천 의원은 용인과 의정부 경전철의 사고(고장) 현황을 제시하며 “용인경전철의 경우 2013년 1건인데,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개통 이후 총 13건의 고장이 발생했으며, 그 원인도 다양하다”고 지적하고 사고원인 및 사전예방조치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이에 대해 서상교 철도국장은 “의정부경전철의 경우 최초 건설단계에서 비
'지방자치의 꽃'이이라고 일컬어지는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은주 도의원(새누리당, 의정부3)의 활약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국은주 의원은 11월 10일 실시된 DMZ다큐영화제,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너무 많은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날 선 지적을 통해 개선을 촉구했다.국 의원은 이날 DMZ다큐영화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단법인인 DMZ다큐영화제의 도비 지원 및 비상근직인 집행위원장에 대한 수당 과다 집행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홍보예산 대비 홍보실적이 저조하다"며 "4개 지역에 집중된 지역네트워크를 경기도 전체로 사업을 확대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진행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컨텐츠진흥원의 방대한 예산이 정직원 16명, 기간제 계약직 39명에 불과해 실제 사업집행이 어려운 관계로 매년 200여개 사업이 외주용역으로 집행됨으로써 담당 직원은 일년내내 공고를 내고 심사서류 검토하는데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특히 국 의원은 "앞으로 이 방대한 사업이 광교, 판교, 북부, 부천 등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게 사업이 분산 운영되어야 함은 물론 정규 직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11월 18부터 12월 19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의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7년도 본예산 및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시의회는 11월 21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는 2017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12월 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후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5일에서 16일까지 2일간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심의한 후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올해 회기를 마치게 된다.박종철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인 만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그리고 감시 기능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제2차 정례회에는 운영위원회 소관조례인 '의정부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