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1일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를 통한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반성장과 규제개혁-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한국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한 반면, 장기적으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저성장 고착화'와 '소득 양극화'라는 복합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하며,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유지확대하기 위한 장기과제로 규제개혁과 교육사회혁신을 제시했다.또한,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 학생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길러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발굴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중소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투자-연구개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회혁신을 이뤄 지속적인 투자 활성화를 꾀할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국가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선 대기업의 쏠림현상이 중소기업 투자로 확산되어야 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시민 감동 서비스의 일환으로 행정착오나 처리지연 등으로 인해 시간적․경제적 불이익을 받은 시민에게 소정의 보상품을 지급하는 '민원행정서비스 불편 보상제를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보상대상은 ▲민원 처리 지연, ▲관계공무원이 각종 공부를 착오로 기재하여 민원인에게 불편을 준 경우, ▲공무원의 착오 및 과실로 2회 이상 방문한 경우, ▲관계공무원의 불친절 또는 무성의한 대응으로 민원목적을 원활히 달성하지 못한 경우, ▲기타 행정기관이 대외적으로 공표한 행정서비스를 이행하지 못한 경우 등이 발생한 경우이다.시는 민원처리 부서를 통해 신청이 들어오면 총괄부서인 민원토지과에서 민원인 불편사항을 확인 후 지급여부를 결정, 해당 민원인에게 문화상품권을 우편으로 송부할 예정이다.변긍수 민원토지과장은 "공무원의 신속·정확·공정한 민원처리를 준수하고 민원행정서비스 체제 개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위법·부당하게 처리된 민원행정에 대한 보상을 통한 신뢰받는 포천시 민원행정 구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 최대 현안사항인 군(軍) 사격장 피해와 석탄화력발전 집단에너지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에 대해 지난 18일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선임행정관이 포천시를 방문했다.이날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김종천 시장, 정종근 시의회 의장,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 이길연, 사무국장 권대남), 석탄발전소 반대 공동투쟁본부(이하 석투본, 공동대표 최병훈·이영구 )와 함께 포천시 현안사항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현 실태의 심각성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했다.이 자리에서 김종천 시장은 "포천시의 최대 현안사항인 군 사격장 피해와 석탄화력발전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해 청와대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본 현안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토론에 이어 방문단 일행은 석탄화력발전 집단에너지사업 건설현장과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시위현장을 답사하고 방문일정을 마쳤다.이번 청와대 선임행정관 방문은 지난 6월 포천시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대통령 면담 건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해석된다.따라서 한편에서는 포천시의 가장 민감한 문제인 군 사격장 피해와 석탄화력발전 집단에너
포천시는 김종천 제6대 포천시장 취임 직후 '일과 성과중심의 신상필벌 인사혁신 제도' 운영계획을 발표해 정실인사 배제원칙을 강조했다. 세부실천계획으로는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시스템 정착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동안 신상필벌의 인사제도 운영을 통해 전문 직위를 확대선발 했으며, 전 직원 인사설문, 6급 팀장 업무 재진단 및 실적 평가제 도입 등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전 직원 인사설문은 개인별 희망 업무와 경쟁력이 있는 업무분야를 조사했으며, 설문결과 다양하고 참신한 인사운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특히, 설문결과에 대해서는 정기인사시 반영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격무부서 인사가점을 기존 정원의 10%에서 부서원 전체로 확대했으며, 부서선정도 팀단위까지 세분화해 선정할 예정이다.아울러, 격무부서 직원들에게 배낭연수 4팀을 배정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승진시 법정배수 30% 이내에서 발탁승진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6급 팀장 보직부여시 동료직원 및 상급자의 다면평가를 적용, 주요직위에 대한 사전 공모제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한탄강 생생체험 프로그램 '자연유산 지오투어링'을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일원에서 7월15일부터 8월2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포천 한탄강 '지오파크 투어링' 프로그램은 한탄강의 자연유산을 투어 버스를 타고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7월 15일부터~8월 27일까지 광복절을 포함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17일간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며 지질공원해설사가 탑승 동행하여 한탄강에 관련된 역사와 지질, 즐길거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오파크 투어링' 코스는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을 1시간 20분 동안 둘러보는 일정으로 접수시 제공되는 티켓 뒷면의 스탬프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버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1시간 간격으로 7회 운영하며, 마지막 출발 버스는 오후 4시(막차 도착시간 오후 5시 20분)이다. 참가신청은 현장 접수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이번 한탄강 체험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AA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오투어링'을 이용하는 많은 참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광암~마산 구간 중 일부구간(마산교차로~선단교차로) 약 2.5km를 지난 4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경기도에서 국도87호선과 시도1호선을 연결하는 마산교차로~선단교차로 구간을 임시 개통함으로써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예상되는 국도43호선 등 기존도로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량 분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암~마산간 도로확·포장공사는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선형이 불량하고 급경사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구간이 산재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다.이 공사를 통해 그동안 경기북부지역 남북축(의정부~동두천)에 집중됐던 교통량을 분산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하면서 통행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변지역 개발 및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광암~마산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동두천 광암동~포천시 가산면 마산리 까지 총 연장 11.32km, 폭 20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도비 약 2천10억 원을 투자해 2009년 6월 착공하였으며, 오는 2018년 6월경 사업 전체 구간이 준공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포천청년여행창고' 조성사업으로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7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지난 2014년부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개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49개 사업이 접수돼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 사업이 본선에 올랐다.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청년여행창고' 조성사업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포천의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연계·개발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하여 청년감각을 모아 포천관광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사업의 가치를 두고 기획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향후 포천청년여행창고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을 기반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주민의 지속가능한 자립기반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50.6km의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리~포천 구간 개통을 기념하는 걷기대회가 지난 27일 신북영업소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포천시민 약 2,000여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했다.행사에는 이봉주 포천시 홍보대사가 참석해 준비운동 후 김종천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과 약 2,000명의 시민들과 함께 왕복 2km 구간 걷기대회를 진행했으며, 걷기대회 종료 후 개최된 “반월아트홀 찾아가는 시민행복콘서트”에는 가수 박강성, 임영웅, 진소리가 참석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민을 위해 행사를 계획, 주관한 서울북부고속도로(주)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시공사업단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포천시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이번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침체되어 있는 포천시에 관광산업 활성화, 우수기업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I·구제역 방역 비상근무 등 연일 격무 시달려...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 떠나이낙연 국무총리, 수의직 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및 처우개선 약속포천시(시장 김종천)는 27일 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사무실 앞에서 그동안 축산업 발전 및 축산방역업무에 힘써오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한대성 팀장(51세)의 노제를 지냈다.이날 노제에는 김종천 시장, 민천식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동료들과 축산인, 유가족 등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추모했다.이날 모인 동료들은 "故 한 팀장님은 항상 모든 일에 열정적이었으며, 특히 수의사로서 관내 구제역 및 AI 등 각종 가축재해 방역에 몸을 아끼지 않았던 직원으로, 포천시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 일들을 꿈꾸던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일찍 보내게 되어 슬프다"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두고 편히 쉬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故 한 팀장은 지난해 11월부터 AI와 구제역 방역 비상근무에 돌입해 7개월 넘게 연일 격무에 시달렸으며, 최근에는 AI 피해농가의 보상 및 살처분 농가 재입식 업무와 매몰지 사후관리 점검 등에 매진해 오다 지난 24일 새벽 급성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이날
경기도가 K-디자인빌리지의 새로운 이름을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로 확정하고, 포천시, 입주희망 민간단체 등과 함께 산업단지 조성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김종천 포천시장, 입주희망 민간단체 대표들과 함께 22일 오후 2시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고모리에 네이밍 선포식 및 디자인 산업단지 조성 업무 협약식'에서 이같이 합의했다.K-디자인빌리지의 브랜드 네임으로 확정된 '고모리에(古毛里에, Gomorier)'는 사업조성지인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의 고유지명과 디자인 공방을 뜻하는 '아틀리에(atelier)'의 합성어로, 공식 풀 네임(Full name)은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다.이 명칭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발됐으며, 후보안이었던 '고모리에'와 '디자인마홀'을 놓고 도민 및 공직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호도가 높게 나온 '고모리에'로 결정하게 됐다. 특히 지역 고유의 색을 살리는 동시에, 유망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여 아시아 디자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개발과 산업창조를 도모하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남경필 지사는 이날 "7월에 완공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