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안전한 도시, 청렴도, 대기환경 등 이른바 시민안정 4대 분야 개선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1월부터 취약요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지표화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관련분야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규제개혁, 기업지원 분야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제도개선 추진과 기업환경 여건을 조성해 관내 기업체의 긍정 체감도를 높이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수혜가 다각적으로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안전분야에서는 살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위해 국민안전처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함께 안전한 환경 유지와 사망·사건 수를 최소화하는 목표를 수립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청렴도 개선을 위해서는 외부, 내부 청렴도 강화를 위해 청탁금지법 준수,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의 공직사회 자정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대기환경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발생 저감대책을 자구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포천시는 앞으로 연내 시정안정 4대 분야 A등급 달성을 목표로 매월 각 지표를 점검하고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환류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수습 공무원이 버스정류장 관리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이끌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월초 정규 임용돼 신북면에 배치된 서성동(남, 시설9급) 공무원이다. 서성동 주무관은 지난해 10월 수습행정원으로서 교통행정과에 발령받아 4개월 간 업무를 배웠다. 특히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버스정류장 정보가 부족해 전화민원이 있을 때마다 현장조사를 실시해야 했던 비효율적인 업무처리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포천시는 1,200여 개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그 중 비가림시설 등 버스정류장 쉘터가 설치된 곳은 483개소에 이르고 있으나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서성동 주무관은 매일 현장조사를 통해 정류장의 위치와 시설물을 조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관리카드로 작성해 DB화 및 책자 제작을 했다.열의가 넘치는 서성동 주무관의 모습에 선배 공무원들은 계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수 있어 버스 정류장 관리체계에 큰 획을 그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서성동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할
포천시는 올해 1월부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통합지도점검반은 단속위주의 점검보다 관내 약4,000여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서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적정운영토록 지도 및 계도위주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 계도 후 미이행 할 경우 강력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설연휴 전에 폐수공동처리 및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업체에 대해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해당시설에 대한 자율점검표를 작성하고 자체 점검토록 하여 설연휴기간 중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통합지도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스스로가 환경보전의식을 느끼고 시설을 적정운영토록 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2017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생활 안정과 오는 4월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를 일원화하여 정확한 선거업무를 준비하고 주민생활 편익증진 및 복지행정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 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 등이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시는 사실조사원(통․리장)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1차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신고사항과 다를 경우 2차로 주민등록담당자가 개별 조사하기로 했다. 고령자의 경우 거주여부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이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도 병행 추진한다. 향후 사실조사를 거쳐 무단전출자와 허위전입자는 최고 또는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등의 직권조치를 실시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 안내할 계획이다.변긍수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위하여 각 읍면동별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각 세대를 방문해 조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업계의 숙원이었던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가 올해 하반기 포천 용정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고 16일 밝혔다.‘포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저가 수입가구제품 및 해외 가구제조유통업의 국내 영업점 오픈 등으로 국내 가구중소업계의 불리한 경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유통 인프라’다.현재 포천 지역에는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4.5%, 도 전체의 10.9%인 500여개(무등록업체 포함 800여개)가 소재해 있다.문제는 가구공룡 ‘이케아(IKEA)’가 지난 2014년 광명 1호점을 시작으로 최근 고양, 서울 강동구 등 개점을 확대함에 따라 대부분이 영세업체인 지역 가구산업계의 생산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업계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중소가구업체만의 ‘유통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 마침내 산자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이 같은 노력 끝에 탄생하게 된 ‘포천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6,612㎡(2,000평) 규모 부지위에 2층 건물로 세워질 연면적 6,644㎡의 시설로, 올해 7월 준공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간편한 생활자격·면허발급올해 5월부터 요양보호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장례지도사, 안마사, 조리사, 이·미용사 등 생활과 밀접한 8종의 생활자격․면허증을 시청이나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신청·수령할 수 있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됐었다. 5월 전까지는 팩스사본 발급서비스가 일차적으로 제공된다.▲ 개간농지 전용제한기간 단축 (10년→5년 이내)농지규제가 완화된다. 기존에는 개간농지를 10년 이내 농사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것을 제한했다. 하지만 규정이 개정되면서 전용제한기간이 5년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부칙 적용례에 따라 기존 개간농지에도 적용된다. 합리적인 농지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축사육제한구역 설정포천시에 가축사육제한구역이 설정된다. 시는 무분별한 가축사육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소음․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3월부터 가축제한구역을 설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천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2017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올해는 정유년, 붉은 닭띠의 해입니다.‘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고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붉은 닭의 복된 기운이 16만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새해 첫 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소원을 빌으셨습니까?저는 개인적으로는 가족의 건강과 평화를 빌었습니다.또, 제가 포천이 고향은 아니지만 정말 우리 포천시가 올 해에는 안정을 되찾고 시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2016년은 우리시를 비롯한 국가적으로 지구촌 전체에도 역경과 혼돈의 시간이었습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시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는지? 살기 좋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등 지금 우리시는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그리고 이제 우리는 포천시의 새로운 발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2017년! 우리시는 분열보다는 화합과 협력을, 단절보다는 진정성 있는 소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포천시 거주 무주택자를 상대로 '2017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 계층 서민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전대차'방식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특히, 이번 공급주택 중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 취사시설, 화장실을 갖춰 주거생활이 가능한 구조로 본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도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 가능하다.신청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27일 현재 포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급여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고,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와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다.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50%이하인 결혼 5년이내 신혼부부로 혼인기간과 자녀유무에 따라 1~3순위로 구분해 공급한다.또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인 결혼 5년이내 신혼부부에게는 기타순위로 공급하며, 예비신혼부부는 입주자
포천시는 환경개선부담금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하여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고질체납자 부동산 및 신용카드 매출금 압류 등의 조치를 통해2001년도분 등 15년이 경과한 과년도 체납액 1만131건 3억4천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결과 경기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관리실태 점검에서 90점으로 2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한 지난 1년동안 지속적인 징수독려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질 체납자 중 수년간 유가보조금을 받으면서 1천125건 1억6백만원 가량을 체납중인 운수업체 28곳의 신용카드 매출금을 압류했다.특히,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체납중인 17명의 부동산 18건, 29,267㎡를 압류하였고, 이달말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하여 매각대금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이달말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여 재산압류 및 공매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는 최근 영북면 자일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을 세워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천시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분야별 6개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대책본부에서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살피고, 민천식 권한대행 주재 하 방역 대책 회의를 펼치는 등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시는 AI거점(이동통제) 초소 14개를 설치해 공무원과 민간 인력이 팀을 이뤄 3교대 24시간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 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1공무원 1농가’ 담당을 지정해 가금류 사육농가 전화 문답 예찰과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특히, 시는 지난 1일 AI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중지하고, 주요 야생조류 서식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양계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현장 근무자, 피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정신건강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AI 추가확산과 조기근절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