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동두천시는 다음달부터 광암동 일원에 대규모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발전소 건립에 따르는 모든 행정절차와 지식경제부의 사업승인이 마무리중으로 동두천시 광암동 일대 25만6천500㎡의 부지에 조성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전기를 생산하는 액화 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로 1천500mw(750mw급 2기)규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총 사업비 1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발전소의 건립에는 한국 서부발전과 삼성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해 오는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발전소가 건립되면 연간 약 8천500GWh의 전력이 생산되는데 가구수로는 14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순간 최대발전용량이 1천716mw로 일정한 전압을 생산해 앞으로 경기북부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군의 재배치로 도시지역 경제침체의 해소방안과 일자리 1천여개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