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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 개최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제6대 동두천시의회(의장 박형덕)는 지난 7일 미2사단 정문옆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오세창 시장, 도의원 등 시민·사회단체회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미2사단의 평택이전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동두천시의회 6인의 의원들로 구성된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동두천 미군기지를 당초계획대로 평택으로 전부 이전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선포문을 발표했다.

선포문에 따르면 첫째,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미2사단 전부를 평택으로 이전하라. 둘째, 정부는 미2사단 기지 전부를 동두천에 반환하라. 셋째, 정부는 평택시와 동등한 예산을 지원하라. 넷째, 정부는 특별법에 별도의 지원대책을 마련하라. 다섯째, 정부는 60년간 국가안보를 책임진 동두천에 보상하라는 등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동두천시 비상대책 특별위원회는 선포문 낭독후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두천 관내 시가를 행진(보산사거리→서울병원→구터미널→농협마트→영스포츠타운→지행역)하며 관내 시민들에게 설문조사 및 서명운동을 벌였다.

지난달 25일에 구성된 동두천시의회 비상대책 특별위원회는 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2013년 1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는 국토종단 서명운동에 돌입하여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동두천지원 특별법에 대한 국회 청원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정부의 일방적인 계획을 저지하고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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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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