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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신곡동, 의정부동등 4천가구 정전... 한전은 대응체계엉망

20일 오전 9시 30분경 의정부시 신곡동, 의정부동, 가능동, 장암동 등의 주택가와 상가 일대에 갑작스럽게 전기공급이 끊겨 거리의 신호등 체계를 비롯 일대에 혼란이 빚어졌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공급 중단은 40여분간 지속됐으며 원인을 모르는 시민들이 한전에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거나 연결이 되어도 복구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 정확한 사고원인이나 복구현황에 대해 설명하지 못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처럼 한전의 대민 민원대응체계가 엉망으로 진행되는동안 상가건물 엘리베이터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들이 소방당국에 신고해 관내 소방차가 10차례정도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전 측에서는 사건발생 이후 복구작업을 했으나 공식적인 사고경위에 대해서는 정확한 브리핑이 없었고 의정부동 경의로타리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력설비를 건드려 발생한 사고라고만 밝혔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해봐야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이같은 단순사고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원인을 몰라 불편을 겪게 만드는 한전의 대응체계는 긴급사태의 경우 막대한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지적과 비난이 일고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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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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