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포천 플라스틱 공장 화재, 소방관 진압 중 건물붕괴로 숨져

지난해 진급한 사명감, 책임감 투철한 윤영수 소방교 참변...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

지난 13일 새벽4시19분경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의 K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개동 528㎡와 지게차, 화물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으로만 1억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를 진압하기위해 출동한 소방관이 붕괴되는 건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소방공무원이 된 윤영수 소방교(남, 34세)는 이날 화재진압에 앞장 서 현장을 누비던 중 붕괴되는 건물더미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깔려 급히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옮겼으나 응급치료 중 끝내 숨을 거둬 주위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故 윤영수 소방교

윤 소방교는 지난 해 3월 소방사에서 지방 소방교로 진급했으며 포천소방서 내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성실한 소방공무원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살된 아들이 있어 주변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처럼 윤 소방교를 삼킨 화마는 소방인원 40~50명이 투입돼 발생 1시간50분만에 진압됐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