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지자체 청사 온실가스·에너지 절감실적 평가”에서 2007년~2009년 에너지 기준사용량 대비 절감율 -22.6%로 경기도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중앙정부로부터 2013년 보통교부세 18억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2010년과 2011년도에도 동일한 평가에서 경기도 상위권을 달성하는 등 지난 3년 연속 에너지 절감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에너지 절감목표율 달성을 위해 청사 내 모든 사무실과 복도에 격등제 실시 및 냉·난방기 중앙제어시스템을 설치해 여름철에는 28℃ 이상, 겨울철에는 18℃ 이하의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한편 절전시스템을 수배전설비에 설치해 전력낭비를 최소화했고 청사내 기존 형광등을 지속적으로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시청사내 지열 냉·난방시스템 설치공사를 추진 중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우복 회계과장은 에너지 절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동절기와 하절기에 불평 불만없이 고생한 직원들의 협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은 전했으며 전력수급 위기와 고유가에 대처하기 위하여 에너지 절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