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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한⦁미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유림호텔 대연회장에서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미군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

미군지휘관 및 미군가족 등 130여명이 참가한 이 날 행사는 주한미군가족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양측 대표단 맞절하기, 한복 입어보기, 떡국 등 한국음식 맛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신순옥 단장이 이끄는 한지붕 가족예술단의 ‘가야금 병창’과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 단원들이 풍물 공연을 해서 미군가족들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라클린은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맞이 행사를 미군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이 번 설맞이 행사를 계기로 한미 관계가 더욱 더 협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앞으로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미2사단 장병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전입장병 투어 및 1박2일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 주민들과 융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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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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