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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이만수 전 시의회 의장 노인회지회장 당선

21일 오전11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서는 2014년 정기총회 및 일선지도자교육, 제24대 지회장 선거가 열렸다.

이 선거는 22대, 23대 이원우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FMS 신임 지회장 선출을 위해 치러졌으며 후보자로는 기호1번의 이만수(남, 80세) 전 의정부시의회 1대, 2대 의장과 기호 2번의 김억이 부지회장(남, 78세)이 출마했다.

의정부 211개소의 노인회 회장이 대의원으로 구성된 지회장 선거는 4년에 한번씩 치러지고 있으며 의정부의 노인정책과 노인복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기호1번 이만수 후보는 현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과 의정부지방검찰청 범죄예방 한북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30여년 이상을 지역정치와 지역경제 및 교육발전에 이바지해 온 인물이다.
이 후보는 의정부의 정주영이라 불릴만큼 맨손으로 자수성가해 지방자치시대가 열리자 초대와 2대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1)경로당별 월 운영비 증액과 동절기 난방비 증액을 정부예산으로 편성해 반납제도가 없어지도록 하겠다는 것, 2)각 경로당 회원들 월1회 건강체크, 치매예방교육 실시, 3)각 경로당 지원금정산보고서 간소화를 내세웠다.

한편 기호2번 김억이 후보는 지회의 부지회장을 맡아 지난 4년간 활동해왔으며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장수경로당 회장 등을 맡아 활동해 온 인물로 노인회 내에서는 이만수 후보보다 탄탄한 조직력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김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1)지원비 증액, 2)정산서간소화, 3)노-노케어 확대에 따른 시설물교체개선을 내세웠다.

이처럼 팽팽히 맞선 두 후보의 지회장 선거는 총 대의원수 211명 중 199명이 투표해 기호1번 이만수 후보가 119표를 얻어 80표를 얻은 김억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신임 이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을 펼쳐 의정부시에 최대한의 지원을 받아 노인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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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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