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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공부하고 연구하는 창의행정의 성과

의정부시,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의정부시는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새 정부에서 최근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와도 일맥상통하여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1999년부터 매일경제 신문이 수여해온 “지식혁신대상”과 안전행정부의 “지식행정대상”을 2012년에 하나로 통합한 국내 최고권위의 상으로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지식활동 역량과 성과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전문가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의정부시는 협업과 소통을 통한 시민중심의 정책개발을 가능케한 행정혁신위원회 운영과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직문화조성에 기여한 조찬포럼 실시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선 5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행정혁신위원회는 법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적은 예산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상설 연구조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각계각층의 박사급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행정혁신위원회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95건의 연구보고서가 수록된 7권의 책자를 발간하였고, 연 2회 연구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에게 정책홍보 및 시정현안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매주 수요일 오전 07:30부터 09:00까지 개최되는 “문향재 조찬포럼”을 통해 행정혁신위원회에서 연구한 과제가 사장되지 않고 행정에 접목되도록 구체적인 대안과 문제점을 발굴하고자, 연구과제에 대한 여과 없는 토론을 실시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직문화조성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는 의정부시만의 독특한 정책결정 모델이기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안병용시장은 이번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자리에서 의정부 행정혁신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전국 최초 IT 기술인 MMS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안내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면서 "공부하고 연구하는 조직만이 미래가 있고, 공부하는 시장, 공부하는 공무원, 공부하는 시민이 있는 의정부시는 이제 희망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식행정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하고 조직 경쟁력 강화와 시민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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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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