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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35명 활동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 봉사에 나서

삶에 대한 끈을 놓지 못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환우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 봉사에 나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35명은 20년째 매주 16시간의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도와 영적 돌봄은 물론 신체간호, 이발 및 미용봉사, 마사지, 보호자 돌봄, 임종기도, 식사보조, 연도 및 장례예절 참석, 사별가족 돌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은 암 병동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각 병실에서 치료중인 100여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 봉사에 나서고 있다.

암 환자로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삶을 정리하는 3~5년 동안의 시간동안 자원봉사자들은 한 가족처럼 봉사에 나선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봉사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고 3개월 동안 실습교육과정도 이수한 후에 현장봉사에 나서고 있다.

현재 35명의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은 종교와 관계없이 자원봉사를 원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교육과정을 거친 후에 활동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호스피스과 윤마리아 수녀는 "환우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끝까지 보살핌 속에 하늘나라로 가시도록 호스피스 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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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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