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근로자 숙소 무료 전기안전점검

경기북부지역 9개 지역 94개 외국인고용사업장 숙소 대상 실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담철)는 오는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와 함께 경기북부지역 외국인고용사업장 전기안전점검 신청 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숙소 전기시설 설비개선 및 누전검사 등 무료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체 산업재해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열악한 작업환경 및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의식에 대한 고취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환절기 일교차가 심한 우리나라 날씨에 잘 적응 못하고 상대적으로 안전의식이 낮은 동남아 근로자들의 숙소 전열기구 사용은 상시 화재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 취약지역 집중안전점검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안전사고예방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양주, 포천, 파주, 고양 등 경기북부지역 9개 지역 94개 외국인고용사업장 숙소(가건물, 컨테이너, 노후주택 등)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장비의 동작불량, 손상된 분전함, 콘센트 및 차단기 등을 일제 점검하고 노후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주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이담철 지사장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외국인근로자 숙소안전점검을 민관합동으로 대폭 확대 실시함으로써 관내 외국인근로자 숙소 화재 예방은 물론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과 산업현장 적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