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의정부시 특화된 노숙인 보호체계 구축

동절기 노숙인 보호 위한 민·관 합동 아웃리치 평가회 개최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아웃리치 평가회가 13일 개최됐다.

의정부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노숙인복지시설인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관할지역 주민대표, 의정부시자율방범대, 가능·금오 지구대, 의정부시청사회복지과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혹한기 민·관합동 아웃리치 평가회를 열었다.

·관합동 아웃리치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지난해 혹서기와 혹한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민·관 관계자들은 노숙인 과제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한다는 점을 공유하고 노숙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합동아웃리치에 참여한 지역주민대표는 "노숙인에 대한 편견의 변화와 누구나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고 극복하지 못하게 되면 노숙인이 될 수 밖에 없겠다"고 말했으며, 자율방범연합회 대표는 "사회 구조의 문제로 노숙인이 될 수도 있으며 노숙인은 삶의 무게를 고스란히 개인이 짊어지어야 한다"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유인혁 센터장은 "의정부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노숙인 보호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의정부시 민·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숙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민·관합동아웃리치를 통해 12월 한달 간 27명을 상담, 6명을 시설 및 병원에 연계하고 3명을 귀가 조치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