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9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양주시와 의정부시, 의정부고용센터,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자체간 칸막이를 없애 구인처와 구직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양주시를 비롯해 의정부시, 동두천시 구직자 1,000여명과 23개의 양주·의정부·동두천 소재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유관기관 취업정보 홍보와 면접방법 및 이력서 작성 안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헤어커드 및 메이크업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의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해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