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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 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우수기관에 선정돼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場) 구축

의정부시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하여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구현을 통해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공도서관 뿐만 아니라 대학도서관까지 모집기관을 확대해 전국 360여개관의 수행기관을 선정·운영한 가운데 의정부시도서관을 포함하여 10개의 도서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 의정부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동아리 회원과 성인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강연회를 열고, 문학관이나 미술관을 탐방하여 운영하던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어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관내 중학교에 찾아가 강연회를 열고, 과학도서관만이 가고 있는 특화된 천문우주체험실을 탐방장소로 지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후속 모임의 주제 도서를 선정해 작가와의 대화 및 참여후기 작성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사와 학생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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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