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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개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 기려

양주시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납리 소재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2017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를 개최했다.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회장 이채용)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제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 열사, 이용화 열사, 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순국열사 후손,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추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성호 시장은 "경기북부 최대 31운동 발생지의 시민으로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애국심 및 민족정신을 고취시켜 31운동 정신을 되새김으로써 항일독립의 역사적 교훈으로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는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를 위해 3.1운동 재연연극, 만세행진 등의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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